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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관리시장도 프롭테크로.. 신개념 주거서비스가 나온다는데?

조회수 2021. 3. 31. 09: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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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부동산도 프롭테크! 처음 모바일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이 전부였던 부동산에도 다양한 시스템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대관리시장에서도 디지털 솔루션이 생겨난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데요. KT에스테이트에서 진화하는 임대관리시장을 살펴봤습니다.
[Remark] 알고 보면 건물주 노릇도 쉽지 않다?

얼마 전 퇴직금으로 B씨는 자신이 사는 동네 인근에 작은 다가구 주택을 마련했습니다. 은퇴 이후의 소득을 위해 시작했던 임대업이지만, 곧 건물주 노릇도 만만치 않음을 깨달았는데요.


따로 관리업체를 사용하지 않은 B씨는 청소부터 쓰레기, 주차장 등 각종 시설 관리를 직접 하다 보니 직장 다닐 때보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이죠. 게다가 매월 변하는 공과금과 월세 수납 문제도 B씨를 괴롭히는 문제 중 하나였는데요. 처음엔 괜찮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리 서비스의 질이 떨어진다는 문제까지 생기면서 B씨는 조금씩 늘어나는 공실에 골머리를 썩이기 시작했습니다.

[Remark] 서비스 질 높이는 임대관리업체란

그런 B씨가 결국 선택한 것은 바로 임대관리업체였습니다. 임대관리업체란 건물주나 임대인을 대신해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하는 곳을 뜻합니다. 세입자 관리부터 각종 시설 관리, 그리고 임대료 등 임대와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므로 편리하고 효율적입니다.


무엇보다 전문적인 서비스와 노하우를 통해 건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므로 세입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공실률을 낮추고 건물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최근에는 점차 전문업체에 임대관리를 맡기는 임대인이나 건물주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Remark] 프롭테크 임대관리 서비스 있다?

그런데 이런 임대관리 서비스를 프롭테크로도 접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홈버튼, 마이집사처럼 근래 시중에 등장한 임대관리업체들은 핀테크 또는 AI 기술 등을 이용해 임대관리를 더욱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PC나 모바일을 통한 임대관리 시스템이 있는데요. 이들 시스템을 이용하면 임대 현황부터 공실률, 계약 관련된 내용을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보증금 총액이나 미납된 금액도 체크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그뿐 아니라 각종 고지서를 문자나 카톡, 이메일 등으로 세입자에게 고지하는 기능이 있어 집주인이 무척 편리해졌습니다.

[Remark] 전문 부동산 기업이 선보인 프롭테크 임대관리 서비스

이처럼 임대관리시장도 아날로그에서 점점 더 디지털로 진화 중인데요. 최근 전문 부동산 기업인 KT에스테이트에서도 이처럼 변화하는 임대관리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얼마 전인 3월 23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야놀자 사옥에서 KT에스테이트와 야놀자가 함께 프롭테크 스타트업인 ‘트러스테이(Trustay)’를 새롭게 출범한 것이죠.


트러스테이는 ‘신뢰(Trust)’와 ‘머물다(Stay)’의 합성어로 그동안 각 분야에서 쌓아온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주거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프롭테크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지녔습니다.


또한, KT에스테이트가 그동안 기업형 임대주택 선두 기업으로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는 물론,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브랜드로 알려진 야놀자의 클라우드 기반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기술력이 결합돼 보다 고품질의 프롭테크 임대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Remark] 임대관리도 이젠 편리하게! 최첨단 ICT 기술 통해 효율 높이자

대면이 전부인 줄 알았던 부동산시장에도 이제 비대면과 프롭테크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직방과 다방 등 국내 프롭테크 기업들은 올해 중 부동산 전자계약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임대관리시장 역시 다양한 ICT 기술로 점차 진화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KT에스테이트에서는 이번 트러스테이에 사물인터넷 및 블록체인을 적용해 매물 정보부터 방문 예약, 임차 계약, 관리비 결제 등 임대주택 거래의 전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세탁·청소·배달 등 생활 편의서비스도 연계해 차별화된 스마트 주거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공환 KT에스테이트 경영기획총괄은 “트러스테이는 혁신적인 주거 솔루션과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 모델로 플랫폼 중심으로 변화하는 중소형 주거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임대관리에 프롭테크를 입은 신개념 임대관리시장이 향후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리마크]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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