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 유용한 부동산 앱, 쉽고! 빠르고! 간단하게!

조회수 2020. 11. 18. 14: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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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부동산 거래할 때 상황·매물별로 특화된 부동산 앱이 있다? 아파트, 주택, 토지 거래 시 시세나 데이터 등을 체크하는 용도부터 매매 이후 세무사·법무사 견적을 받는 앱까지 다양한 부동산 앱을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mark] 시간은 부족하고, 계약은 해야 하겠고... 이때 필요한 앱은?

정해진 시간에 움직여야 하는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들은 늘 시간에 쫓기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이 있죠. 바로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것들입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정보나 시세조차 확인하지 않고 중개사무소에 가면 자칫 덤터기를 쓰기에 십상인데요. 단 5분만 투자하면 내 집, 내 땅에 대한 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Remark] 아파트 거래 전 필요한 부동산 앱은?

매매 전 시세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볼까요? 특히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는 아파트 거래에서 가장 필수인 앱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파트뿐 아니라 연립·다세대·다가구·단독주택, 토지, 오피스텔, 분양권과 상가에 이르기까지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모든 매물의 실거래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용 방법도 앱 실행 후 매물 종류를 누른 뒤 주소만 입력하면 되므로 편리합니다. 유사한 아파트실거래가(아실)라는 앱도 있는데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앱이 매물 종류별로 더 다양한 실거래가를 제공하고 직관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 KB부동산 앱을 추천하는데요. KB부동산은 자체적으로 전국에서 조사한 KB시세를 활용하며 유일하게 하위·일반·상위 평균가 3가지 시세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들 시세를 통해 내 집 시세를 짐작할 수 있죠. 하지만 무엇보다 유용한 건 계산기의 자금 설계 기능입니다. 대출 기간, 현재 보유금액 등을 넣고 결과를 산출하면 대략적으로 취득세나 필요 자금액, 월 대출상환액, 관리비 등을 한꺼번에 알아볼 수 있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할 앱은 부동산지인입니다. 부동산지인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앱으로 시세뿐 아니라 지역별 전·출입인구량, 거래량 등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게다가 국토부 실거래가와 네이버 부동산 호가를 같이 볼 수 있어 시세를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므로 편리합니다. 단, 아파트·임대주택·오피스텔·재개발·재건축 외에 주택 관련 시세를 제공하지 않는 부분은 다소 아쉽습니다.

[Remark] 빌라, 단독주택, 건물 등 시세 체크할 때

빌라나 단독주택 시세를 체크할 땐 앞서 소개한 앱보다 더 유용한 부동산 앱이 있는데요. 바로 밸류맵과 디스코입니다. 이들 앱은 앞서 소개한 앱과 비교해 단독·다세대주택, 빌라 등의 정보가 비교적 풍부하며, 또 지도상에서 주택 시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먼저 밸류맵의 특징으로는 건물 및 토지 면적당 단가를 볼 수 있고, 토지정보와 건축물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무엇보다 등기 이력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제대로 된 등기부등본은 인터넷 등기소 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코는 현재 매물이 없더라도 예전에 실거래된 가격과 유사 건물 가격, 그리고 공시가격 등을 제공하는 등 여러 시세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 게다가 건축물대장이나 심지어 주차장과 승강기 정보까지 나와 다세대주택이나 빌라 매매를 희망하는 분이라면 필요한 정보를 얻기 편리합니다.

[Remark] 토지 매매 거래할 때는?

토지 거래 시에는 토지에 특화된 앱을 쓰면 좋습니다. 토지 고수들은 주로 땅야 앱을 추천하는데요.


땅야는 실거래가 및 매물 정보를 더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토지 수요자 중에서는 밸류맵을 쓰는 분도 많은데요. 땅야의 경우 시세 반영이 좀 더 빠른 편입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운영하는 씨:리얼과과 비교해 보자면 땅야는 지도상에서 실거래가, 매물가격을 바로 볼 수 있고, 거래량·주변 토지 실거래가·경매가·공시지가 등도 살펴볼 수 있어 유용합니다. 인터페이스도 다른 앱에 비해 비교적 쉽고 편리한 편입니다. 한편, 씨:리얼은 부동산 앱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증강현실(AR) 검색 기능을 비롯해 토지이용계획과 건물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나, 2021년 1월 앱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Remark] 매매 끝난 후엔?

거래가 끝난 이후에도 부동산 앱을 이용할 수 있을까요? 일단 계약 이후에는 세금이나 등기 신고와 관련해 골치 아픈 일이 남아 있습니다. 이때 대부분은 공인중개사를 통해 세무사나 법무사를 소개받곤 하는데요. 세무사, 법무사 비교 견적 서비스 앱인 ‘세무통’과 ‘법무통’을 쓰면 비용을 좀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우선 세무통은 ‘견적 받아보기’ 버튼을 누른 뒤 양도/상속/증여 버튼을 누르고, 물건과 재산가액 등을 입력하면 다양한 견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후기와 평점, 가격 등을 보고 적절한 세무사를 택하면 됩니다. 법무통 역시 ‘부동산등기 견적 요청’ 버튼을 누른 뒤, 원하는 업무(소유권 이전, 전세권 설정 등기 등)를 선택 후 소재지·금액·잔금일·계약서 사진을 넣으면 견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mark] 부동산 앱으로 셀프 신고 도전까지

최근에는 꼭 법무사, 세무사에게 신고를 맡기지 않고 직접 셀프 신고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손택스(국세청 홈택스) 앱을 이용하면 양도소득세, 증여세를 간편하게 셀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우선 양도소득세의 경우 예정신고일(양도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 손택스를 설치하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신고법은 앱에 나온 순서대로 양도연월, 건물명, 상세주소, 전화번호 등을 차례대로 입력해줍니다. 양도일의 익익월 10일경부터는 양도 기본정보, 양수인 기본 정보 등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미리채움서비스가 적용돼 신고하기 좀 더 편리합니다.


여기에 양도가액, 취득가액, 필요경비, 세율 구분(보유년수, 다주택자 등), 장기보유특별공제액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세액이 계산되고 신고서 제출 버튼을 누르면 끝납니다. 이후 법무사 비용, 인테리어 영수증, 중개수수료 영수증 등을 필요경비 서류로 첨부해야 하는데, 양도소득세 증빙서류 제출 탭에 관련 서류를 찍어 올려야 인정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Remark] 스마트한 부동산 투자, 오늘부터 시작해보자

지금까지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부동산 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최근 부동산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면서 허위·미끼 매물이 늘어나거나 가격을 속여 파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누구나 직접 부지런히 발품을 팔면 이런 문제도 없겠지만, 그러기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발품은 힘들더라도 손품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앱도 개개인의 취향이나 상황별로 쓰임새가 천차만별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부동산 앱으로 더욱더 현명한 부동산거래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리마크]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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