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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동산시장에서 요즘 핫한 부산진구,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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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역대급이라 부를 만큼 강력한 규제를 포함한 6.17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1개월이 지났습니다.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지 않아서 일까요? 곳곳에서 상승소식이 전해지는데요. 8월 전매제한 시행을 앞둔 부산광역시에서도 매주 상승소식이 전해집니다. 현 부산 부동산시장을 들여다 봤습니다.

[Remark] 부산 부동산시장 꿈틀

6.17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시행을 앞두고 곳곳에서 문제점이 지적되며 이를 보완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과 정부 정책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20회가 넘는 크고 작은 부동산관련 대책들이 발표되며 시장은 피로가 쌓였지만, 초저금리로 시중에 풀려있는 유동자금들은 이곳 저곳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습니다.


7월 들어 부산 부동산시장도 매주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하며 움직임이 활발한 모습입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1주 부산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은 0.11%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진구가 0.25%를 기록하며 해운대구(0.23%), 동래구(0.18%), 남구(0.18), 수영구(0.13%)를 앞섰습니다.

[Remark] 고급 아파트 많은 해•수•동에서 부산진구 등 주변으로 확산

부산을 대표하는 고급 아파트가 많은 곳은 해운대구와 수영구 일대와 전통의 구도심인 동래구 일대가 해당 하는데요. 똘똘한 한 채가 강조되는 현 부동산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았던 해•수•동 지역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실제 수요자들의 선택은 다른 모습입니다. 여전히 해운대구나 동래구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부산진구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은데요. 부산진구가 이처럼 약진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Remark] 숙원사업이던 범천 철도차량기지 이전 부지 개발사업

부산진구 주택시장의 움직임은 대규모 개발 사업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철도차량기지(철도차량정비단) 이전에 따른 부지 개발사업입니다.


지난 6월 11일 부산시는 이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7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고 이르년 2022년 이전공사를 시작해 2027년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 정비단 이전을 마칠 계획입니다.


범천동 철도차량기지는 1904년에 건설된 후 100년이상 부산 한복판에 있으면서 주변을 슬럼화 하거나 지역 발전을 저해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던 터라 차량기지 이전으로 큰 변화가 생길 전망입니다. 부산시는 지식기반산업 등 미래를 위한 혁신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Remark]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KTX 등 다양한 노선 이용하는 교통 허브로

복합환승센터로 추진되는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동해남부선 부전역입니다(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다릅니다). 이 역은 ITX-새마을, 무궁화호, 동해선, 중앙선, 영동선, 경전선 등의 시작과 종착역인데요. 부산시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철도 재생사업’에 따라 부전역의 지하에는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승강장이 생기고 부전역은 복합환승센터로 바뀌게 됩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사업을 위한 용역비 지원이 확정됐고 2021년 예비타당성검사를 거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mark] 부산시민공원 일대 정비사업, 사상~해운대 지하고속도로 등

부산진구 범전동에 있는 부산 대표 시민 휴식공간인 부산시민공원 주변 일대의 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입니다.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은 공원 주변으로 5곳의 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 조건을 살리는 것과 함께 건축물의 획일적인 배치를 제한해 공공성을 더할 계획입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 ‘사상~해운대 지하고속도로’ 사업이 꼽힙니다. 지난해 민자 적격성 조사 실시가 확정돼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는데요. 총 22.8km 길이의 이 도로는 2조가 넘는 사업비가 소요되며 경제유발 효과는 9조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부산진구를 관통하는 동서고가도로가 철거될 전망입니다. 다만 철거를 할지 공원화 등을 할지 등은 부산시민들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어쨌든 고가도로 철거 또는 공원화는 도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좋은 재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Remark] 올해 부산에서 1순위 청약자 수가 가장 많은 단지 1, 2위 모두 부산진구

부산진구 분양시장도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부산에서 분양한 단지는 16곳(1월~7월 1주) 입니다. 이중 1순위 청약자가 가장 많이 몰린 단지는 부산진구 양정동에서 분양한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5월 분양)으로 총 4만2589명이 접수했습니다. 모집가구가 456가구였으니 1순위 경쟁률은 93.4대 1을 기록했습니다.


두번째로 많은 1순위자가 몰린 곳도 부산진구에서 나왔습니다. 부암동에서 분양한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로 총 2만9570명이 몰렸습니다.


하반기에도 분양을 앞두고 있는 몇몇 현장이 있습니다. 10월에는 코오롱글로벌이 부산진구 초읍동 초읍2구역을 재개발 해서 총 756가구를 짓는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를 분양합니다. 양정동에서는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양정1구역을 재개발해서 총 2200여 가구 규모를 짓는 아파트가 분양 할 계획입니다.

[Remark] 연내 부산 2만5800여 가구 입주… 부산진구는 4889가구 입주

올해 부산에서는 총 2만5822가구가 입주합니다. 부산진구는 총 4889가구가 입주해 기장군(6547가구) 다음으로 물량이 많습니다. 1월~6월 사이에는 범천동 서면 6차 봄여름가을겨울(266가구), 초읍동 포레나 부산초읍(1113가구), 연지동 보해라이브 더파크(141가구) 등이 입주를 마쳤습니다.


하반기 중에는 가야동 가야센트레빌(212가구), 범천동 서면3차 봄여름가을겨울(382가구), 부암동 협성휴포레 부산 시티즌파크(389가구), 범천동 가야누리애 범천 더 센트리즈(196가구) (이상 7월 입주), 전포동 서면아이파크(2144가구), 양정동 양정 이즈카운티(46가구) (이상 10월 입주) 등이 입주합니다.  


7월 중순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가야동 가야센트레빌은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 역세권 단지이며 부동산전문기업인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한 아파트 입니다. 단지는 KT 기가지니와 홈네트워크가 연동돼 음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제어 등을 할 수 있고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가아이즈 CCTV, 에너지관리시스템, 내/외부 환경측정시스템 등 KT의 다양한 ICT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10월에 입주하는 서면아이파크는 2호선 전포역 역세권이며 단지 인근 횡령산이 가까워 쾌적합니다. 부산 동성초, 성북초, 부산동중고, 덕명여중, 부산진여중 등 학교가 인접해 있습니다.

[Remark] 부산진구 부동산시장의 미래는?

이상으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동산시장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8월경부터는 부산을 포함한 지방광역시에서 분양권 전매제한이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부산 분양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한편에서는 광역시 전매제한이 실시된다고 해서 지방의 중소도시로 수요가 빠져나가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전히 광역시 내에는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부산진구 역시 대형 개발 사업들이 진행되는 만큼 수요가 줄어들기보다 시간이 갈수록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 6개월 또는 1년 뒤 부산진구 부동산시장은 어느 수준에 위치할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죠.


/[리마크]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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