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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0원’의 비밀.... 제로에너지빌딩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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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의무화하려는 로드맵을 내세운 가운데, 제로에너지빌딩이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의 제로에너지 빌딩의 현주소와 전망, KT에스테이트에서 알아봤습니다.

난방비•전기료 0원… 제로에너지 주택 ‘이지하우스’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 국내 최초 ‘단지’ 규모로 들어선 제로에너지 주택이 있습니다. 이지하우스(EZ House)가 바로 그곳이죠. 전용면적 39~59㎡, 총 121가구 규모의 공공임대 주택단지로, 정부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제로에너지 주택에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는 첫 사례입니다.


단지는 냉방•난방•급탕•조명•환기 등 5개 에너지소비량을 100% 자체 공급할 수 있고, 단열성능을 극대화하는 패시브 기술의 도입으로 최대한 에너지손실을 막을 수 있죠. 또한 국내 기술과 자재를 최대한 사용한 제로에너지 주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제로에너지빌딩은?

그렇다면 제로에너지빌딩은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게 될까요? 제로에너지빌딩(Zero Energy Building)이란,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에너지 소비량이 최종적으로 0이 되는 건축물을 뜻하는데요.


이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패시브 하우스’와 에너지를 생산하는 ‘액티브 하우스’가 합쳐져 만들어진 개념입니다. ‘패시브’는 건물의 단열과 창호 성능을 강화해 외부로 에너지가 새어 나가는 것을 막고요. ‘액티브’는 태양광을 비롯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와 고효율 설비를 통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죠.

신축 건축물 70% 제로에너지화 하면 1300만톤의 온실가스 감소 효과

제로에너지빌딩은 국토교통부의 7대 신산업 중 하나로, 정부는 이지하우스 외에 세종시∙김포시∙오산시 등에서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정부가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산에 열을 올리는 주된 이유는 온실가스 감축에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을 전망치의 37%까지 감축해야 하는 목표를 세워 두고 있기에 제로에너지빌딩의 확대가 절실합니다. 실제 이를 위해 2025년부터 신축하는 건축물에 대해 의무적으로 제로에너지 수준으로 짓도록 하는 정책 로드맵을 갖고 있고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에 따르면, 2030년까지 신축 건축물의 70%를 제로 에너지화 하면 1300만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이는 건물 부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36%에 해당 되는 수치입니다.

제로에너지빌딩, 연간 1조2000억원 비용 절감 가능

온실가스 감축 외에도 제로에너지빌딩은 비용 절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나라 에너지 소비량의 21%가 건물에서 소비되는 만큼, 제로에너지 건물이 늘어나면 2030년까지 500MW급 화력발전소 10개를 대체하는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이는 비용으로 따지면 연간 1조 2000억원의 에너지 수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제로에너지빌딩 세계 산업규모 2024년 약 1560조

제로에너지빌딩의 보급은 새로운 건축시장 확보를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고효율 건축자재와 설비, 건축사•기술사 등 엔지니어링, 부동산개발업자 등의 협업이 필요해 산업 파급효과도 상당히 크기 때문입니다.


네비건트 리서치(2014년) 자료에 의하면, 제로에너지빌딩 세계 산업시장 규모는 약 420조원으로, 2024년에는 약 156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내의 경우 관련 산업기술시장이 약 8.6조원 규모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2020년에는 약 20조원으로 발전할 전망입니다.


이렇듯 제로에너지빌딩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는 블루오션이 되면서 꼭 선점해야 할 중요한 시장이 되었습니다.

국내 제로에너지빌딩 기술 수준 해외에 비해 약 78% 수준

하지만 우리나라가 시장 선두국가에 비해 약 5년 정도 제로에너지빌딩 기술 격차를 보인다는 사실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꼽힙니다. ‘국내 제로에너지빌딩 기술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제로에너지 빌딩 기술 수준은 해외에 비해 약 78% 수준으로 파악됩니다. 현재 단열 기준은 독일 패시브 기준의 75% 수준이고요.


아직 고성능 창호라든지 외부 단열재 등과 같은 핵심 자재는 외국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일반 건축물 대비 비용이 높은 것도 극복해야 할 부분입니다. 실제 앞서 소개한 이지하우스의 경우도 일반 공공임대주택 건설비용보다 30%정도 더 비쌌습니다.

성장 + 환경보호 = 제로에너지빌딩

이제 제로에너지빌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제로에너지빌딩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금융지원 및 기술개발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일본에선 2020년까지 신축 주택 과반수를 제로에너지주택으로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가 하면, EU는 2021년부터 새로 짓는 건축물들이 모두 제로에너지화 될 수 있도록 의무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한국도 성장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제로에너지빌딩이 빠르게 활성화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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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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