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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지 않는 창업자가 되기 위해 명심할 원칙들

조회수 2018. 11. 27.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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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이 치솟고 있고 고용률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지금, 창업으로 이 위기를 돌파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상권 등 수요분석 등 망하지 않는 창업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은 무엇일까요.
안 망하는 창업 전략…육하원칙의 이해부터

어떤 일을 체계적으로 실행할 때 기준이나 원칙을 두고 하면 한결 수월합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를 뜻하는 ‘육하원칙’은 누구나 알고 있는 원칙가운데 하나인데요.


창업에 있어서도 육하원칙에 따라 준비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이들 요소 가운데 하나라도 소홀히 한다면 실패확률은 높다고 힘줘서 말합니다.

누가(who), 언제(when)

육하원칙 중 첫번째는 누가(who)죠? 통상 창업자를 말합니다. 하지만 ‘누가(who)’도 중요하지만 ‘누구에게(whereon)’도 중요합니다. 누구에게 파느냐인 거죠.


점포를 얻어 먹는 사업을 창업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창업자(누가), 손님(누구)에게 판다고 할 때 학교 앞이면 학생들, 회사 근처면 직장인들, 관광지 근처라면 국내외 관광객들이 ‘누구에게’에 해당됩니다


두번째 언제(when)는 지금의 시장 상황을 읽고 시기를 정하는 것입니다. 시기는 트렌드 변화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아무리 아이템이 혁신적이어도 트렌드를 읽지 못한 혁신은 소비자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어디서(where)

어디서(where)는 창업의 장소를 뜻합니다. 과일을 판다고 가정을 하면 흔히 오프라인 상점을 떠올리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도 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거래할 수 있죠. 일반적인 오프라인의 상점은 분양 받거나 임대해 들어가는데 이때 중요한 것이 상권입니다.


온라인 상의 거래가 어렵다면 오프라인 상의 상권은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상권이 어느 정도 돼 있어야 창업 초반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한결 수월합니다.


부동산을 모른다고 상권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모를수록 상권에 대한 꼼꼼한 조사는 필수입니다.


상권은 변합니다. 최근 가로수길, 경리단길, 샤로수길 같은 골목상권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종각역, 강남역 등 역세권 상권은 예전 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오프라인 상권은 낮, 밤 가리지 않고 사람의 움직임을 파악해 상권의 특징을 잡아 내야 합니다.

무엇을(what)

창업 시 무엇(what)을 팔 것인가, 즉 창업아이템을 선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최근 자영업자들이 많이 찾는 프랜차이즈가 자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눈에 띄고 검증된 부분들이 있다 보니 쉬운 마음에 이들 프랜차이즈를 통해 ‘무엇’을 팔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데요.


프랜차이즈라 하더라도 내가 업계를 알고 일한 경험이 있냐 없냐는 성공에 있어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또한 선택한 아이템이 최근 소비층에 어필 가능한 것인지 그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고요.


프랜차이즈 역시 입지가 중요합니다. 통상 프랜차이즈 본사 등을 통해 입지를 권고 받고 창업하는 이들이 매우 많은데, 입지 선정에 있어서도 자신이 잘 아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떤 이들이 오고 가는지 잘 안다면 무엇을 팔아야 할지도 결정하기 한결 수월해 집니다.

어떻게(how)

선정한 아이템이 아무리 좋아도 어떻게(how) 팔 것인가 하는 판매전략, 어떻게 운영할지 하는 운영전략이 없다면 창업 후 운영 기간은 단축됩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점포(또는 사무실)를 어떻게 구할지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오프라인 창업 시 상가를 분양 받을 경우 적정한 분양가 인지, 기존 상가를 인수할 것인지, 낡은 상가를 리모델링 할지 등 어떤 방법으로 구할지, 그에 따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최근 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임차환경을 위해 법개정을 하는 등 정부 지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의 ‘안정적 임차환경 조성대책’이 바로 그것인데요. 대책에 따르면 상가 임차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이유로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 행사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까지 늘려주고 상가의 권리금을 회수하는 기간도 늘리는 등 제도적 안정장치들이 마련되고 시행될 예정입니다.


인력고용 문제나 회계 문제 등도 창업 전에 충분히 생각해야 합니다. 이들 문제는 창업 직후부터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이외에 어떻게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인지에 대한 광고 및 홍보전략도 창업 전에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입니다.

왜(why)

마지막으로 왜(why)입니다. 이는 왜 창업을 하려고 하는 것인지, 창업의 목표를 의미하는 것인데요.


창업을 하면서 다양한 어려움에 맞닥뜨리게 될 때 창업의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다만 목표에 치중한 나머지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등을 가볍게 여기거나 배제하면 성공적인 창업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최근 ‘골목식당’ 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 인데요. 종종 지나치게 자신의 생각을 내세워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등의 원칙을 간과하는 사례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영업도 매출 역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묻지마 창업? NO! 철저한 준비만이 성공의 지름길!!

평생직장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실업난도 높아지고 정년도 짧아지면서 자영업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보겠다는 이들은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창업은 원칙을 두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망하지 않습니다.


최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신규 자영업자들의 90%가 사업준비 기간이 1년도 안 되는 ‘묻지마 창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취업이 안된 청년들이나 은퇴자들의 생계형 묻지마 창업이 되어선 안돼야 할 것입니다.


원칙에 따른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창업을 하고 끊임없이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만이 창업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 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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