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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청약자들이 마수걸이 분양에 주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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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제도변경과 규제 등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 곳곳에서는 청약열기가 치열합니다. 보유한 청약통장을 잘 사용했다고 할만한 곳을 예비청약자들은 찾기 마련인데요. 예비청약자들이 특히 선호한다는 마수걸이 분양. 왜 많이 찾는지 이유를 찾아 봤습니다.

‘첫’ 이란 단어가 갖는 ‘기대감’

‘첫눈’, ‘첫사랑’처럼 ‘처음’이라는 단어는 왠지 사람을 설레게 하거나 기대감이 들게 합니다.


주택시장에서도 이 ‘처음’이라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아파트나 각종 부동산을 분양할 때 ‘처음으로 물건을 판다’는 의미의 ‘마수걸이’라는 말을 쓰곤 하는데요.


마수걸이 분양을 하는 곳은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비교적 좋은 성과를 내는 곳들이 많습니다.

마수걸이 분양 단지들 청약률로 관심 증명

올 가을 분양시장에서 눈길을 끌었던 곳이 있습니다.


분양시장의 변방으로 꼽히는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2개 단지가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이 됐는데요.


각각 검단신도시, 도시개발사업지(루원시티) 등에서 마수걸이 분양을 한 곳입니다.


신도시 지정 10년 만에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호반베르디움은 평균 6.25대 1로 청약 1순위에 마감 됐습니다.


도시개발사업지는 서구 가정오거리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인 ‘루원시티’로 무려 12년만에 루원시티SK뷰가 첫 분양을 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3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24.48대 1로 1순위에 마감 됐습니다. 지난해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분양했던 고덕파라곤은 평균 49.39대 1 경쟁률로 마감, 계약 4일만에 100% 완료됐습니다.

신도시 내에 마수걸이 분양 ‘시범단지’

신도시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될 때 마수걸이 분양을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곳에 분양되는 단지들을 ‘시범단지’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신도시에 시범단지들이 있는데 공통점은 이들 시범단지의 시세가 주변보다 높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화성시에서 평균 아파트값이 높은 곳은 동탄1신도시에서는 반송동, 동탄2신도시에서는 청계동 등입니다.


반송동과 청계동은 해당 신도시에서 아파트 공급 시 마수걸이 분양이 이뤄졌던, 시범단지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범단지가 있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 간의 평균 3.3㎡당 아파트값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첫 분양하는 곳, 경쟁사간 암묵적인 약속을 한다는 데…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는 옛 말처럼 동일지역, 생활권 내에서 여러 단지들이 분양을 하는 경우 마수걸이 분양단지의 성패는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경우 그 지역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파악할 수 있는 척도로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라면 후속 분양 단지들은 분양시기를 무기한 늦추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해당 지역 분양관계자들 간에는 상호간 비방을 하지 말자(?)는 일종의 룰이 생기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경쟁사들간에 서로 상대방의 단점을 지적하고 자신들의 장점을 부각, 소비자들의 관심을 돌리는데 이처럼 마수걸이 분양을 앞두고 있는 곳들은 비방을 자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업계 ‘룰’입니다.

건설사들도 첫 분양상품에 많은 신경, 입주 후 인프라 빨리 자리잡아 가격도 먼저 올라

브랜드 인지도도 중시하는 건설사 입장에서 해당지역에서 첫 분양을 하는 아파트에 대한 상품도 많은 신경을 씁니다.


인천에 분양한 루원시티SK뷰는 45층 규모의 초고층으로 높은 실내 층고, 팬트리 등 알파공간, 확장형 주차장, 생태연못 등의 조경, 마감재, 홈IoT 시스템 적용 등 해당 지역에서 12년만에 분양하는 단지로서 상품 구성에 고심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대체로 마수걸이 분양 이후 분양하는 단지들은 분양가가 조금씩 인상이 됩니다. 건설사는 분양시기가 늦어지는데 발생하는 금융비용 등 지출을 분양가 인상 등을 통해 만회합니다.


때문에 좀더 싼 가격에 분양도 받고 준공 후 높은 시세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수걸이 분양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마수걸이 분양을 통해 공급된 곳도 변화가 생긴다

앞서 신도시에서 마수걸이 분양을 통해 공급된 시범단지들이 좋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했는데요.


이들 시범단지가 이 같은 가격을 형성하기 까지는 상당한 인내가 필요합니다.


거의 모든 신도시들이 불편한 인프라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쏟아지는 경험들을 했습니다. 때문에 다시 도심이나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이들도 많았죠.


한편 시범단지의 가격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주변과 비슷해 지거나 주변이 주택가격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1기신도시 가운데 분당신도시의 경우 시범단지가 위치한 서현동 일대 아파트값이 신도시 조성 이후 십수년 간 신도시 내에서 가장 높았지만 지금은 수내동, 이매동, 정자동 등 주변에 비해 평균 가격이 낮습니다.


서현동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이 아니고 다른 지역들이 새로 전철이 뚫리는 등의 변화로 가격이 더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마수걸이 분양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준공 이후의 상황 변화도 마음에 두고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마수걸이 분양은 계속된다…주의 할 점은?

분양시장이 있는 한 마수걸이 분양은 계속됩니다. 이르면 이달 또는 12월에는 경기 성남시 대장지구(도시개발사업)도 마수걸이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잦은 분양일정 변경도 있습니다.


아울러 변경된 제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청약을 하려다 자격이 안 되는 경우, 당첨이 됐는데 취소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일부에서는 당첨 기회가 확 줄어든 유주택자는 청약통장 보유가 의미 없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청약통장 무용론은 과거에도 있었고 여전히 시장에서는 청약통장은 내집마련에 있어서 훌륭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청약통장은 해지 보다는 유지하며 사용할 기회를 엿봐야 합니다. 청약제도라는 것이 언제, 어떻게 또 바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수걸이 분양 소식에도 귀를 기울이며 내집마련의 기회를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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