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주무르다..다양한 부동산 직종들

조회수 2019. 9. 6. 10: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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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자들의 자산가운데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부동산입니다. 부동산을 모르고는 자산의 증식 및 관리가 쉽지 않죠. 사회에 첫발을 딛거나 이직을 고려한다면 부동산직종을 고려해보는 것도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은데요. 부동산직종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 볼까요.
대한민국 부자들의 부동산 자산 비중은 53.1%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대한민국 부자들 모두 부동산 자산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53.1%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자산이 커질수록 부동산 비중이 커졌습니다. 대부분 이들에겐 부동산자산을 관리 또는 운용하는 전문가들이 있어서 관리가 됩니다.


비단 부자가 아니더라도 내가 가진 집, 토지 등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높은 이들이라면 전문회사 또는 전문가 등에 자문을 구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부동산은 평생 뗄래야 뗄 수 없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직접 부동산관련 직종에 뛰어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동산 직종은 어떻게 분류될까?

부동산 직종은 생각보다 많이 분포합니다. 크게 ‘개발 및 정책’, ‘운용 및 관리’, ‘마케팅 및 영업’, ‘분석, 평가, 조사’ 등으로 분류해 볼 수 있는데요.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부동산학’을 전공하는 경우 33개 연관 직업이 분포합니다. 물론 이들 직업을 하는데 있어서 감정평가, 도시계획, 지리학, 마케팅 등의 세부 요건들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부동산학 이외에도 도시계획학, 도시설계학, 도시공학, 토지행정, 지적과 등의 전공으로도 다양한 부동산 직종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개발 및 정책’ 관련 직종 – 부동산전략기획, 정책전문가, 디벨로퍼, 컨설코디네이터 등

부동산 개발과 정책 분야는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등 공기업으로도 진로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개발, 관리를 통해 부동산의 효용성을 높이고 올바른 정책수립 및 시행을 통해 부동산시장을 안정화할 수 있습니다.


주거시설은 물론 상업시설, 호텔, 업무시설 등은 물론이고 신도시 조성 등의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 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및 영업’ 관련 직종 – 수주영업담당자, 분양마케터

사업 발주처를 발굴해서 공사를 수주하거나 각종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의 영업업무들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택이나 상가를 분양하는데 있어서 청약, 마케팅 업무를 기획하고 임대하는 업무를 하죠. 잘 만들어서 잘 포장해 잘 파는 것을 하는 겁니다. 건설사나 정부, 지자체, 연구소 등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자산 운용 및 관리’ 관련 직종 – 신탁관리, 자산관리, 컨설턴트, 공인중개사, 시설관리 등

부동산관련 직종 가운데 가장 많은 직업군을 형성하는 분야입니다. 부동산신탁, 자산관리, 컨설팅, 부동산금융, 부동산관리 등을 비롯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공인중개사나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주택관리사 등도 이 분류에 포함됩니다.


공인중개사의 경우는 전 국민의 자격증이라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실제로 많이 취득을 합니다. 때문에 전문성을 의심받기도 하고 중개보수에 대한 불만도 많죠. 그렇다고 해도 경력이 붙을수록 가장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부동산전문가로서 공인중개사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신탁관리사나 자산관리사 등의 경우 영역, 취급하는 자산규모가 크죠. 소위 부자들은 전문 관리자를 통해서 부동산 자산을 관리받습니다. 기업들의 경우 부동산자산을 매각하거나 전혀 다른 용도로 운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효용성이 떨어진 부동산(공장, 창고, 전화국 등)을 임대주택, 호텔 등으로 개발하기도 합니다.

‘분석, 평가, 조사’ 분야 관련 직종 – 감정평가사, 신용평가사, 리스크관리, 상권분석 전문가

부동산의 가치를 판정하고 가격을 매기거나(감정평가), 부동산을 기초로 신용등급을 책정(신용평가)하는 등의 전문분야를 말합니다. 또한 시장 조사를 통해 상권을 분석해 상가를 유치하고 운용되도록 하는 조사, 컨설팅 업무 분야도 이에 포함됩니다.


자영업자들이 힘들고 상권이 약화되는 등의 시장 상황에서 이 분야의 인력들의 활약도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부동산에 첫발은 어떻게 디딜 것인가?

이처럼 부동산 관련 직종은 다양합니다. 대학에서 전공을 통해서 접할 수도 있지만 자격시험 등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는 분야가 부동산입니다.


부동산 직종의 핵심은 부동산을 효과적으로 개발, 관리 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정책, 조사,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전문인력으로 역량을 키우는 것이 부동산 직종에 종사하는 이들의 다짐이어야겠고요. 그렇게 하다 보면 본인도 어느 순간 부동산 전문가가 돼 있을 것입니다. 꼭 부자가 되기 위해 라기 보다는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우뚝 서는 것은 물론 스마트한 자산관리를 통해 좀더 나은 미래를 계획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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