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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라는데 부동산 고급화 전략...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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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침체와 부동산 규제 여파로 천정부지로 오르던 서울 집값이 하락하는 등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기에 오히려 초고가 아파트는 몸값이 더 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 걸까요?

최고가 경신하는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 아파트는 국내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꼽히지만 올해 들어 최고가를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6월24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의 상반기 최고 매매가격은 상위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한남더힐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었던 지난 1월 전용면적 244㎡가 84억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는데요. 다른 곳들은 거래절벽으로 아우성이지만 한남더힐은 올 상반기에만 47건의 매매가 이뤄지며 작년 상반기(35건)보다 오히려 거래량이 늘어났습니다.

한강변 초고층 단지들도 높은 시세 형성중

희소성이 높은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도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의 경우 지난 1월 전용 241㎡가 57억에 거래됐는데요. 이는 작년 1월 전용 244㎡가 43억7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보면 14억 이상 오른 가격으로 매매된 것입니다.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래미안 첼리투스도 비슷합니다. 작년에 30억까지 거래됐던 전용 124㎡가 올 2월에는 전고점을 돌파해 34억3498만원에 손바뀜이 있었습니다.

강남 한복판 아파트도 전고점 돌파 중

강남권에서는 강남구 도곡동의 상지카일룸 전용 210㎡이 지난 4월 49억4000만원에 팔리면서 지역 내 가장 비싼 아파트로 기록이 됐습니다. 강남구 대치동의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94㎡는 지난 5월 28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9월 최고가 29억에 바짝 다가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강남구의 대표적인 재건축 아파트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역시 지난 6월 전용 84㎡가 19억원에 팔리면서 작년 전고점(20억5000만원)에 근접해가고 있습니다. 서초구 대장주로 꼽히는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64㎡는 지난 5월 41억8000만원(13층)에 거래되며, 지난해 2월 동일면적 동일층이 40억원에 거래된 이후 신고가 거래를 갱신했습니다.

고가아파트의 고급화 전략… 호텔아냐? ‘스카이라운지‘

고급화 전략에 따라 커뮤니티 시설을 아파트 최상층에 조성하는 단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했던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의 경우 최상층에 하늘도서관, 스카이라운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고급 수요를 끌어들이며 서초구 내 랜드마크단지로 자리매김하며 시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분양시장에서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시설은 청약률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됐습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분양한 방배그랑자이 역시 단지 옥상에 휴식 특화공간인 스카이큐브라운지를 조정해 차별화를 꾀하면서 평균 8.2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요. 오는 9월 강남구 개포동에서 입주하는 개포 디에이치 아너힐스 역시 스카이라운지가 317동 30층에 마련 돼 대모산, 개포공원 등 조망이 뛰어난 주민 쉼터가 될 예정 입니다.

이런 고급 아파트들은 단지 내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 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특히 주택에서 보기 어렵고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서나 볼 수 있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로 일반 아파트 들과 차별화 되고 있습니다.

월세만 수백만원~오피스텔도 고급화

오피스텔도 고급화 전략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한달 월세만 웬만한 직장인들 급여보다 높은 고급 오피스텔들은 차별화된 입주 서비스를 갖춰 호텔 같은 편안함을 주는데요. 청담동에 위치한 아노블리81은 커뮤니티빌딩 1동을 따로 지어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등의 운동시설을 배치했습니다. 마포 한강변에 들어설 리버뷰 나루하우스 오피스텔은 인피니티풀, 공공도서관 등을 오피스텔 내 설계하기도 했습니다.

고급수요는 있는데 공급은 많지 않아….

부동산경기 침체가 무색할 정도로 부자들의 고급 부동산 취득은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걸까요.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에 대해 공급 부족에서 찾습니다. 즉 고급주택 및 부동산을 선호하는 부자들은 많지만 이들의 만족을 충족시켜줄 만한 상품성을 갖춘 부동산의 공급은 뒤따라주질 못한다는 건데요. 특히 최근 부동산시장이 침체되고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까지 더해지면서 집값 하락의 우려가 적은 고가 부동산은 희소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건설사들은 상품의 차별화를 비롯해 브랜드 고급화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근 대우건설은 자사 브랜드인 푸르지오의 상품과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고 현대건설도 ‘힐스테이트’의 고급화에 나섰습니다. 이외에도 대림산업 ‘e편한세상, 아크로’ 등도 브랜드 리뉴얼과 설계 및 각종 첨단기술 등을 도입해 브랜드를 고급화 하고 있습니다.

그들만의 리그…초고가 아파트

정부의 규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가의 부동산은 그들만의 리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자유로운 슈퍼리치들이 이들 부동산의 수요이기 때문인데요. 더불어 이들 고급 수요를 노리는 건설사들의 고급화 마케팅 전략도 강화될 것입니다.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고급라운지나 사우나, 조식, 하우스키핑, 발렛파킹 등 호텔식 컨시어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남들과 같으면 뒤쳐진다‘는 말처럼 부자들이 좋아하는 고급 부동산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이며 인기 또한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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