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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의보~서울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자치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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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휴대폰을 통해 전달되는 미세먼지 주의 경보가 이젠 어색하지 않게 됐습니다. 같은 서울 하늘이지만 구(區)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미세먼지. 당신이 살고 있는 곳의 미세먼지 농도는 얼마나 될까요?

365일 미세먼지 공포가 쉽게 가시질 않는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동장군이 물러나면서 속속 봄 소식이 들리지만 미세먼지가 더욱 극성을 부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큰데요.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은 물론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지역, 낮게 하는 방법 등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기환경정보 제공 홈페이지 열람 가능…기본 용어는 상식으로~

서울의 경우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경기도는 ‘경기도 대기환경 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air.gg.go.kr/airgg)에서 확인이 가능하죠.


우선 미세먼지가 심하다 아니다 판단하려면 단위를 이해 해야 하겠죠. 미세먼지는 크기(㎛, 마이크로미터)에 따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로 구분됩니다. 여기서 PM은 Particulate Matter(미세입자)의 약자입니다. ㎛은 미세한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로 1㎛는 0.001㎜에 해당합니다. 환경부 기준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나쁨(151㎍/㎥)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서울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2017년 44㎍/㎥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은 매년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서울시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45㎍/㎥, 2016년 48㎍/㎥, 2017년 44㎍/㎥ 등으로 측정됐습니다. 지난 3년 각 구(區)의 평균 농도를 살펴보니 최근 2년사이엔 영등포구가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성동구 역시 높았는데 주로 서울 도심지역에 위치한 구(區)들이 농도가 높았습니다. 아무래도 도심에 차량도 많고 업무시설도 많은 것이 원인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비도심권인 강동구, 관악구 등이 상위에 랭크 됐던 것을 보면 도심이냐, 비도심이냐 여부가 절대적인 영향을 줬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서대문, 은평, 강북구 등 초미세먼지(PM2.5) 농도 낮아

입자가 큰 먼지와 달리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더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서울시 최근 3년간 농도를 보면 2015년 23㎍/㎥, 2016년 26㎍/㎥, 2017년 25㎍/㎥로 측정됐습니다. 2017년에는 양천구, 마포구가 28㎍/㎥로 농도가 높았으며 강북구 22㎍/㎥, 동대문 22㎍/㎥, 은평구 23㎍/㎥ 등이 서울평균 보다 낮은 농도를 기록했습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 공통적으로 낮은 지역…강북구, 노원구

미세먼지 농도가 낮으면 미세먼지 농도도 낮은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이 두 먼지 농도가 낮은 곳으로 자주 언급이 되는 곳은 강북구와 노원구 정도 입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발생 원인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입자가 큰 미세먼지는 공사장 작업 중에 발생하는 먼지 등을 총칭하는 비산 먼지가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반면 초미세먼지는 매연, 공장 연기 등이 주원인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공기의 흐름, 측정시점의 기상상황 등등 여러 원인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겠습니다.

계절로는 겨울, 봄철에 미세먼지 극성

미세먼지 농도는 계절에 따라서도 변화가 큰 편인데요. 난방을 위한 에너지 소모량이 많고, 중국의 오염물질 유입이 많은 겨울철과 봄철이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높습니다. 상대적으로 여름과 가을에는 농도가 낮습니다.


2017년 서울 대기질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봄철인 5월 미세먼지 농도가 63㎍/㎥까지 기록한 후 여름으로 넘어가면서 낮아져 8월에는 21㎍/㎥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때 초미세먼지 역시 13㎍/㎥로 낮게 측정 돼 여름철이 모두 낮게 측정됐습니다.

주거지역 옆 녹지공간 여부 등도 중요해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여러 변수로 인해 측정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녹지공간이 미세먼지 정화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데요.


국립산림과학원이 2017년 4월과 5월 사이 서울 홍릉숲과 숲에서 2㎞ 떨어진 도심에서 부유 먼지와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에서 평균 ㎥당 23.5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이었지만, 숲에서는 평균 ㎥당 13.3μg~14.8μg으로 측정됐습니다.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오존 등을 흡수해 공기를 정화했다는 것이 삼림과학원이 밝힌 이유입니다.

건설사들 신축 아파트에 미세먼지 관련 시스템 도입 박차

미세먼지에 대한 높아진 관심은 아파트 상품 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최근 신축되는 아파트들 가운데는 미세먼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단지 곳곳에 설치하거나 미세먼지를 저감시켜주는 ‘미스트 분수’ 등을 설치, 차별화하기도 하죠.


실제로 지난해 서울 영등포 신길뉴타운에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경우 신호등과 미스트 분수 설치로 차별화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구에 곧 분양하는 ‘범어 센트레빌’은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초미세먼지 차단형 환기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소비자들의 니즈가 확인 된 이상 건설사들은 앞으로도 이들 시스템이 적용된 단지들을 공급할 것입니다.

측정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설비 확대 등 노력 뒤따라야

지난 해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도시대기측정소’의 위치가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 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규정보다 높은 곳에 위치한 측정소로 인해 잘못된 미세먼지 정보가 제공된다는 것이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처럼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도 많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995년 미세먼지 측정 시작 당시 78㎍/㎥이던 농도가 지난해 44㎍/㎥까지 낮아졌다는 점인데요. 그 동안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방증하는 결과죠.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실행이 미세먼지의 공포로부터 좀더 자유로운 날이 더욱 빨리 올 수 있게 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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