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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도 감탄할 범죄 FREE 주거공간 '속속'

조회수 2018. 1. 15. 09: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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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중요시되면서 가장 안전해야 할 주거공간의 안전시스템도 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속속 진화 중인 주거공간 방범시스템을 KT에스테이트에서 살펴봤습니다.
빈집털이, 택배 사칭...범죄 수법 다양

세상이 갈수록 각박해지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주거지도 ‘안전지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나 공동 주거단지 등은 더욱 위험한데요. 휴가철 빈집털이부터 택배를 사칭해 침입하는 경우나 몰카를 설치해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등 각종 수법이 많아 주민들은 불안할 따름입니다.

1인가구, 안전•위험 요소 중요시

안전 및 위험 요소의 중요성은 1인가구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2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낸 ‘2017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걱정요인(건강•주거환경•외로움 등) 가운데 ‘안전•위험 요소’를 1~2순위로 꼽았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54.1%가 안전•위험 요소를 가장 큰 걱정요인으로 선택했습니다.

출입통제 시스템 등 범죄 예방 완전체 리마크빌 대연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혼자 사는 세대가 많은 오피스텔에도 보안을 강화한 시스템이 속속 등장하는 추세입니다.


일례로 경기 평촌신도시에 공급되는 '평촌 자이엘라'에는 무인경비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외부 침입자가 감지되면 경보음이 울리고 25분 내에 무인경비업체에서 출동하죠.


부산 대연동 ‘리마크빌 대연’은 보안직원이 상시 대기하는가 하면 진출입 보안시스템을 갖춰 입주민 외에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우편함, 무인택배함 등을 마련해 불특정 외부인과의 접촉을 차단, 입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죠.


이 밖에 세내 내에는 위급 시 방재실로 통화가 가능한 월패드가 마련돼 있고 복도 등 공용공간 곳곳에는 CCTV가 설치돼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0월 부산남부경찰서는 부산에서 가장 안전한 오피스텔 중 한 곳으로 꼽아 리마크빌 대연을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주차장도 범죄 안전지대

각종 우범지대라는 오명을 갖고 있는 단지 내 주차장도 안전장치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청주 코오롱하늘채가 대표적인 예인데요. 단지는 주차장 내 설치된 비상벨(74개)의 시인성(눈에 잘 띄어 구분이 용이한 성질)을 확보하는 한편 과속방지턱, 지상도로 서행유도 표지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 입주민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칠곡남율에 자리한 효성해링턴플레이스 1단지도 CCTV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주차장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비상벨, 로고젝터 설치, 주차면 및 층별 도색을 통해 주민의 체감 안정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탑승 전 엘리베이터 내부 미리 확인하세요

지난 11월 본격 집들이에 들어간 인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엘리베이터 내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부녀자 안심 서비스를 도입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엘리베이터 탑승 전 로비나 홀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내부를 미리 확인,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죠.


더 나아가 경기 일부 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사물의 다양한 움직임을 분석할 수 있는 ‘지능형 영상분석 CCTV’가 장착된 ‘안심 엘리베이터’가 시범 운용에 들어갔습니다.


‘지능형 영상분석 CCTV’를 갖춘 엘리베이터는 자체 관제 센터와 아파트 경비실을 연동해 24시간 감시시스템을 갖춘 것입니다.

이 외에 안심거울을 설치해 뒤따라오는 사람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거나 고층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벽면을 유리로 시공해 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 범죄 예방을 기하는 주거공간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안면인식 시스템 등 보안시설도 다양

더불어 안전 시스템도 진화 중입니다. 2019년 입주 예정인 서울 석관동 '래미안 아트리치'는 안면인식만으로 세대 출입 현관문이 열리는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출입카드나 비밀번호 입력 없이 출입이 가능해 어린 자녀, 노약자도 간편하게 출입할 수 있고 가족 외에 낯선 사람의 출입을 차단하고 비밀번호 노출 및 각종 침입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죠.


영화에서만 보던 홍채인식 시스템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홍채인식 시스템은 사람이 홍채 인식 기기 앞에 사람이 서면 특수 카메라가 움직여 눈동자를 찾고 홍채 패턴을 분석해 입주민과 외부인을 구별해 내는 것인데요.


인천 ‘송도 더샵센트럴파크1차’, 경기 일산 ‘위시티 블루밍’, 부산 해운대구 ‘이안엑소디움’ 등이 홍채 인식 시스템이 적용된 대표 단지입니다.

안전 강화 주거공간의 인기는 지속될 것

절도, 강력 범죄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뉴스에 등장하면서 맞벌이 부부나 1~2인 가구 등 집을 오랜 시간 비우는 이들에게 주거공간의 보안 시스템 유무는 주거공간 선택의 주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보안 시스템 도입으로 입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오피스텔, 아파트 등 주거공간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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