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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시골 땅 임장 꿀 팁

조회수 2018. 12. 13. 08: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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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이나 투자하는데 있어서 시골 땅을 찾게 됩니다. 도시처럼 정보가 많지 않은 시골 땅은 주의할 것들이 많다는 데요. 시골 땅 임장시 주의할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귀농·귀촌 50만시대~…시골땅에 대한 관심도 증가

요즘 취촌이나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인구만 무려 50만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팍팍한 도시생활을 벗어나 좀더 여유롭게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귀농이나 귀촌을 꿈꿀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과정에서 예비 귀농인, 귀촌인들은 시골 땅을 구입해 집을 짓거나 기존에 있는 것을 매입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꿈과 이상만 앞서 시골 땅 매입을 서두르다 보면 자칫 호갱님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시골 땅 답사 지역에 대한 사전 정보는?

시골 땅 답사에 앞서 선행되야 할 것이 바로 지역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지도로 임장(현장에서 부동산 매물을 확인하는 일)하려는 지역을 살펴보고, 땅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엔 시골에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블로그나 카페를 운영하면서 지역 정보를 올리는 경우가 많아 이들 정보를 미리 취합해 정리 놓는 것이 좋습니다.


지도를 머릿속에 미리 두면 현지에 갔을 때 향, 일조 등에 대한 이해가 빠릅니다. 또한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지역 개발 소식이나 현장에서 듣지 못할 정보를 듣기도 합니다.

부동산중개업소 없는 곳도 주의, 무조건 믿는 것도 주의

개발 진행이 잘 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부동산 중개업소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 지역 땅의 시세와 적정 가격을 판단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일단 현장에서 반경을 넓혀 가며 반경 내에 있는 중개업소를 우선 찾아 보실 것을 권합니다.


중개업소가 없다고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나 미리 귀촌을 한 지인을 통해 듣고 시골 땅을 매입하는 경우가 사실 많은데요.


이렇게 매입한 땅이 적정시세보다 훨씬 비싸게 주고 샀다는 사실을 알게 돼 땅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중개업소는 땅주인과 결탁해 가격을 높여 말하는 경우도 있어 파악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파악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에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그렇다면 현지에서 정보를 얻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외지인과 현지인을 두루 만나는 슈퍼마켓 등 현지 주인들에게 정보를 얻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이곳 시세가 어떤지 살만한지 등의 정보를 얻는 것이죠.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 참고는 하 돼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흔히 그 지역의 대부분의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을 꼽는 다면 마을이장이라고 합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 마을이장이 가치보다 더 좋게 땅을 포장해서 설명해, 비싼 값을 주고 구입하게 하기도 합니다.


추후 해당 땅을 이용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도 마을이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장의 말을 따르기도 하는데요.


요즘 토지 전문가들은 믿을 만한 부동산중개업소를 만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공부상 정보와 현황이 일치하는지 확인

시골 땅들의 경우 지번이나 면적이 공부상의 내용과 상이한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지목은 답이지만 전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공부상에서 보이지 않던 길이 있다거나 아니면 있었던 길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이웃과의 경계가 모호해서 면적이 줄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꼼꼼한 체크가 필요합니다.

싼 땅이라면 무조건 OK?

주변 경치는 꽤 좋은 데 저렴한 땅이 있습니다. 이런 땅은 한번 더 생각해 봐야 합니다. 진입 도로에 문제가 있거나 미처 보지 못한 경사지, 개발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좋은 숲은 개발이 허용되지 않은 보전지역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또한 조용한 환경을 찾는다고 마을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땅을 매입할 경우 전기와 물을 끌어오는데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마을과 적당히 인접해 있는 곳이 좋습니다.

관할 지차제 들려 각종 개발 및 제한사항 확인 필수!!

원하는 땅을 잘 보고 왔다면 마지막으로 꼭 해 야할 일이 바로 해당 지역이 속해 있는 관할 지자체에 들러 각종 개발계획이나 개발제한사항 등을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이야기한 내용과 맞는지 틀린 지 더블체크 해야 하는 것이죠.


또한 토지이용계획확인원, 토지등기부, 토지대장, 지적도, 임야도 등의 서류를 발급받아 현장과의 일치여부, 사용목적 등을 확인하고, 그 지역 공인중개사(최소 2곳이상), 부동산 전문가 등에 자문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지자체 관계자는 말을 아끼는 편이라 건축, 토목 쪽 업계 관계자를 통해서 정보의 정확성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에 충분한 조사로 타인에 대한 정보 의존도 낮출 줄 알아야

시골 땅은 구입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익숙한 지역도 아니고 정보를 얻기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 보니 남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인데요.


일단 정보의 수집 루트는 다양하게 열어 두는 대신, 이를 정리하고 맞춰보는 과정의 주체는 본인이어야 할 것입니다.


귀촌, 귀농을 통해 인생의 제 2막을 준비한다면 상기 사항을 잘 기억하고 실행하도록 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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