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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교육원(주)

나에게 맞는 소득공제 상품은? ‘연금저축펀드 VS 비과세 개인연금 ETF VS IRP’

철학이 있는 정통 재무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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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한지는 5년 정도 됐는데, 재테크 쪽에서는 아직 신입사원 수준입니다.
초보 딱지를 떼고자 최근 들어 유튜브와 카페를 통해 재테크 관련 공부 중인데, 글과 눈으로 배우는지라 다시 학생이 된듯한 기분이네요.

요즘 제 고민은 연말 소득공제입니다. 연말이 되면 누구나 고민하는 부분일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이것저것 보다 보니 연금저축펀드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연금저축보험도 좋긴 하지만, 수익률 부분에서 좋은 편이 아니라며 펀드를 권유하는 말들이 많아서 가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ETF가 좋다는 말들이 있는데, 딱히 적금밖에 안 했던 터라 ETF라는 단어가 생소하고 낯설기도 하네요. 또 어떤 이들은 IRP로 가입해두는 게 좋다는 말도 있고… 고민이 됩니다.

원래 제 목표는 작년 연말쯤 자동차 구매와 소득공제를 위한 연금 가입이었는데, 부모님이 독립하라고 등 떠밀어 작년 초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독립하면서 여태 모아온 돈과 처음 받아본 대출을 통해 전세를 얻었는데, 대출이 좀 두려워 지금까지 매월 저축대신 대출 상환을 강제로 150만 원씩 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매월 대출이자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영향 때문인지 대출이 있다는 게 싫어서 저축대신 대출금 상환을 선택했는데, 이게 잘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론적(저축금 리보다 대출금리가 높다)으로는 이게 맞는 것 같은데, 제 통장에 남는 금액이 없다 보니 불안 불안하더라고요. 물론 상여금이 있어서 상여금을 비축해 쓰고 있긴 하지만, 당장 소득공제를 위해 연금도 가입해야 하는 만큼 저의 지출 현황도 잘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제 목표 1순위는 당장 연말 소득공제를 위한 ‘연금저축펀드 VS 비과세 개인연금 ETF VS IRP’ 중 하나를 가입하고 싶은데, 어떤 게 저에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인적 사항
배동진(31살)

월 지출 현황
337만 원+@

재무목표
1. 소득공제+노후연금 가능한 상품 가입하기
2. 대출 전액 상환
3. 대출 상환 후 자동차 구매
4. 전세 2년 더 연장 후 좀 더 큰 평수 이사

안녕하세요? 서혁노입니다.
최근 상담을 전화와 줌 인터넷으로 하다 보니 사실 대면 상담을 하는 것보다 현장감은 떨어지는 것 같지만 무엇보다도 서로 불필요한 경계 없이 안전하게 상담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

아무래도 웹을 통해 상담을 하다 보니 개인의 각종 자료보다 목소리 먼저 접하다 보니 처음에 30대 초반의 직장인이 저축액이 하나도 없다고 해서 의아해했었다. 하지만, 상담 중간에 올라온 가계부를 들여다보았더니 소득의 50% 가까이 매월 상환하고 있었다.

동진 씨는 그 어떠한 저축보다 부채를 먼저 없애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부채를 다 해결 하면 자동차 같은 큰 목돈이 들어가는 물품을 대출 포함 구입한 후 대출을 갚아나가면 된다고 생각 한다.
물론 동진 씨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인 경우도 있다.

전세자금 대출의 제도가 국가가 국민들에게 짧은 기간의 전액 상환을 할 수 없는 경우에도 살아가는데, 지장을 주지 않고 이자 상환을 하면서 원금의 일부분씩 갚아가며 대출원금을 갚을 돈을 따로 모아서, 기존의 전세자금의 보증금이랑 열심히 모은 목돈 등을 합쳐서 더 좋은 환경의 집이나 자가 마련을 할 수 있게끔 만든 제도이다 보니 원금으로 갚을 돈은 따로 재테크를 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여기에는 대출원금을 모아 대출금리 이상으로 돈을 굴릴 수 있다는 명제와 변동 이자율이 아닌(대출이율이 낮기 때문에 부담이 적을 수도 있지만, 만약에 금리가 오르게 되면 대출이자율이 오르기 때문에) 고정 이자율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대출이 먼저냐 vs 저축이 먼저냐'의 해묵은 논쟁보다는 보통 우리가 '상환을 먼저 할까 vs 저축을 먼저 할까'를 고민할 때 몇 가지 보는 비율이 있다. 그것부터 짚고 넘어가자.

첫 번째는 이자율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은행의 저축 금리가 대출이자보다 높다면 상환보다는 은행에서 목돈을 만든 후 중도 상환을 하는 게 낫다. (물론 중도 상환에 따른 수수료가 있는지 없는지 검토해야 한다.)

두 번째는 자산 대비 부채비율

예를 들어서 5억짜리 아파트를 사는데, 대출이 4억이라고 한다면 현 자산 대비 80%의 부채비율인데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올라간다면 부채비율이 점점 줄어서 문제가 없겠지만 아파트값이 계속 떨어진다면 부채 비율이 점점 올라가 순자산이 0이 될 수도 있는 상당히 위험한 순간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부채비율을 줄일 수 있도록 대출 상환에 좀 더 집중을 해야 한다.

세 번째는 소득 대비 이자 비율

우리는 보통 급여가 들어오면 많은 품목의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의 소비를 한다. 이때 은행의 대출 상환 비율이 높아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때는 부채 상환에 대한 비율 등을 줄여야 한다. 대환대출이나, 상환 방식의 변경 등으로…

네 번째는 대출이자율

대출이자율이 만약에 높다면 내가 아주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손해가 된다. 이런 공격적인 투자는 위험까지 따르기 때문에 무조건 대출 상환이 우선이다.
이보다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단기로 꼭 앞으로 지출할 상황이 있는 재무 이벤트가 있다든지, 갑자기 비상상황이 벌어질 때를 대비한 일정 금액의 비상자금이 있지 않다면, 일정 부분의 대출 상환과 저축을 함께해서 준비 해나가야 한다.

동진 씨는 현재 소득공제 연금과 개인연금, 개인퇴직계좌 중 자기의 현 상황에 맞는 연금을 가입하고 싶어 한다.

개인 퇴직연금계좌인 IRP의 경우, 연 소득 5500만 원 기준으로
- 5500만 원 미만이면 16.5%
- 5500만 원 이상이면 13.2%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연금저축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 연금저축 같은 경우에는 400만 원 한도 내 공제이지만
- 퇴직연금 IRP는 1년에 700만 원까지 공제가 가능하고, 올해 안에 700만 원 공제를 다 받고 싶지 않을 경우에는 내년으로 이월이 가능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연금저축펀드와 IRP 상품의 세금공제로만 어떤 상품이 더 나을까를 단순비교 한다면 IRP 상품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물론 개인퇴직계좌의 가장 큰 단점인 중도에 몇 가지 부득이한 경우(무주택 자가 자가 마련, 6개월 이상의 요양치료, 천재지변)를 제외하고는 중도인출이 불가능하고, 중도해지 시 환급받았던 세금을 다시 토해내어야 한다는 단점과 노후에 연금 소득이 많을 시(연 1200만 원) 종합과세대상이 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연금수령 기간 조정으로 현명하게 절세할 수는 있음)

요즘 ETF 상품이 시장에서 핫하다.
개인연금 같은 상품도 ETF 상품의 수익률이 월등히 좋다.
개인퇴직계좌인 IRP에도 ETF 상품이 가능하나 퇴직연금 자체가 리스크가 크게 운용되지 않도록 ETF 상품에 제한이 많기 때문에 ETF 투자와 연금을 결합 한 상품을 원한다면 보험사의 비과세 ETF 연금 상품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물론 보험사의 ETF 연금 상품의 현재 수익률은 굉장히 좋지만, 사업비가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사업비를 고려한 설계나 사업비가 적은 상품이나 납입 기간을 10년 정도 설계하고 나머지 기간을 사업비가 없는 추가납입으로 납입하는 방법이 좋다.
동진 씨의 경우에는 연금의 예산안 안에서 60:40의 비율로 IRP와 ETF 연금을 준비하기로 했다.

동진 씨는 대출 상환과 자동차 마련의 재무 이벤트가 남아있다. 물론 내 집 마련도…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대출 상환 중 비율을 조정해서 저축도 하고 펀드도 가입을 해서 준비하기로 했으며, 지출 목록 중 좀 더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좀 더 줄이기로 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부가 코로나로 인해서 심각한 타격을 입은 내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내년 소비 증가분엔 별도의 소득공제를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보다 5% 이상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에 카드별 공제율인 현행 15~40%인 공제율에 10%를 얹혀 적용하는 방식인데, 추가공제를 감안해서 현재 200만~300만 원(총 급여수준별)인 신용카드 공제 한도도 300만~400만 원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줄이기 위해서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며 이왕 지출할 거면 지역 상인이 이 힘든 시간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함께 했으면 한다.


확진자 수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더니 이번 주부터 1000명을 넘어가고 있다.
이제는 거리 두기 3단계를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다들 너무나 힘든 상황이지만, 지금은 서로서로를 믿고 힘을 합쳐서 조금만 더 지킬 것을 지켜가며 코로나를 이겨내었으면 한다.

녹지공간이 많아져서 공기가 좋아지고 공포의 저출산율이 많이 해소되어서 길거리 곳곳에 많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여러분 모두 할 수 있다”


나와 같은 재무 고민때문에 재무 상담 받은 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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