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한국경제교육원(주)

월 30만 원 저축으로 결혼자금 준비 가능할까요?

철학이 있는 정통 재무설계

2,121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부족함 없이 자랐던 민준 씨는 대학 졸업 후 취업한 뒤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현재 그는 부모님과 두 살 터울인 여동생과 지내고 있는데, 민준 씨 부모님께선 두 자녀가 결혼할 때 전셋집이라도 구할 수 있게 각각 얼마씩이라도 지원해주기로 공공연하게 말하며 약속했다.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의 하락과 맞물려 부모님이 투자했던 주식의 손실로 거의 휴지조각이나 마찬가지가 돼버려 부모님이 했던 약속은 취소가 돼버린 상태다. 더욱이 투자용 아파트마저 주식 손실을 메꾸기 위해 팔아서 대출을 갚아야 하는 상황으로 현재 부모님한테 남은 자산은 20년 이상 된 아파트 한 채와 그나마 젊었을 때 가입했던 개인연금 그리고 몇 년 뒤받을 국민연금이 있다.

지금까지 아버지가 결혼자금으로 일부를 지원해주기로 했기에 결혼자금에 대한 스트레스가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져 전부 스스로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다.
매월 저축으로는 청약통장 10만 원, 노후를 위한 연금 30만 원, 적립식 펀드 40만 원, 주식 월 20만 원, 1년 적금 30만 원씩 나름 분산해서 잘했다고 자부하는 그다.
하지만, 연 상여금은 추가 보너스인 만큼 1년 동안 직장생활하며 견뎌온 자신을 다독이기 위해 민준 씨 본인에게 오롯이 집중해 사용했다. 남들처럼 여름 시즌에 휴가를 가는 것이 아닌 여름을 피해 휴가 기간을 짧게 쪼개 해외여행을 즐겼고, 자주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의류 브랜드를 구매했다.
또한, 야구를 좋아하는 그는 좋아하는 야구팀의 경기 때마다 여자친구와 되도록 현장에 가서 응원을 하며 그 시간을 즐겼다고 한다.

민준 씨의 재무목표 1순위는 결혼자금 모으기(전세금), 2순위 연 비상금 1000만 원 만들기다.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는 만난 지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아 아직 결혼 얘기가 오가는 건 아니다. 하지만, 언젠가 결혼 얘기가 오간다면 그때 ‘돈 없어서 결혼 못 해!’라고 말하고 싶지 않은 그다.
또한, 연 비상금 1000만 원은 늘 소지하고 있으면서 민준 씨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금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매월 부모님께 생활비를 드리지 않았다. 생활비를 드리려 하면 그 돈은 모아 결혼자금에 보태라고 하셨기에 생활비를 드리는 대신 저축을 했었고, 월 1회 가족과 함께 외식할 때 외식비용을 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부모님의 주식 손실로 인해 민준 씨는 생활비 명목으로 30만 원을 이번 달부터 드렸다고 한다. 또한 그동안 다녔던 운동도 중단하고, 적금과 펀드 투자 금액도 줄였다. 앞으로 연 상여금도 전처럼 본인을 위해 소비하는 것이 아닌 저축을 해야겠단 생각에 어디서 어떻게 줄여야 할지 고민이다.

지금까지 하고 싶은 건 돈에 규제 없이 하고, 사고 싶었던 것도 샀던 그지만 매월 30만 원씩 부모님께 드려야 한다는 부담감과 돈을 알뜰하게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은 숨통이 막혀온다.


인적 사항
김민준(29살)

월 지출 현황
280만 원 (연상여 700만 원)

집에 있는 아버지 차량을 주말에 가끔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혁노입니다.
최근 출산율 저하, 결혼 급감, 취업 포기 등 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가슴 한편이 짠하다.
누가 이런 부분들을 개선해야 할까?
이유가 어찌 되었던 민준 씨의 현재 상황에서 민준 씨가 결혼자금으로 생각하는 자금은 30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내려가 버린 적금과 4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줄어든 적립식 펀드 등 총 30만 원의 금액이다.

물론 매월 주식에 투자 돈인 20만 원도 가능성은 있지만, 주식 투자 자체가 내 주머니에서 빠져나가고 나서는 어떠한 필연적인 목적자금으로 쓴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ex 위에 부모님 사례처럼 갑자기 반 토막 또는 반의반 토막도 될 수 있는 고위험성 상품이기 때문이다.)

언제? 어떻게 결혼을 생각하는지?에 따라서 또한, 주거형태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지만, 현재 민준 씨 기준으로 30만 원씩 1년이면 360만 원. 단순하게 이자를 빼고 계산하더라도 10년이면 3600만 원.
그렇다면 결혼비용+주거비용을 포함한 결혼비용으로 적다면 적을 수도 있는 금액이다.
물론 전세자금 대출이라든지 결혼 살림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는 부모님이 도와줄 상황도 아니다. 이러다 보니 3포의 하나인 결혼을 포기한다는 말이 나오는 거다.

민준 씨의 재무 설계에 있어서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 되는 목적자금은 낮은 저축액에 따른 결혼 준비 자금이다.

민준 씨는 본인 스스로 부모님께 이달부터 드리는 생활비로 인해서 부담감을 느낀다고 하지만 사실 민준 씨가 독립을 했다면 30만 원의 지출의 배에 배가 소비된다.
그것보다 더 현재의 지출도 현재의 투자도 한번 제대로 점검을 해야 하는 게 우선이다.
“현재의 상황에서 가장 시급하게 점검해야 되는 건, 소득 대비 높은 지출인 데이트 비용으로 나가는 금액과 연금이라는 채권 투자 상품과 유튜브의 추천 종목을 구독 후 투자하는 주식투자이다.”

“하나씩 점검을 해보자.”

첫 번째 용돈, 데이트 비용으로 지출하는
80만 원이다.

민준 씨의 카드 내역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가족 외식으로 지출하는 비용 20만 원과 점심값으로 지출하는 25만 원의 자금들 중 많은 부분들이 본인의 용돈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용돈 및 데이트 비용은 자기도 함께 쓰기 때문에 용돈 및 데이트 비용이라고 기재했는데 정확히 민준 씨는 80만 원의 데이트 자금을 쓴다.
많다, 적다, 옳다, 그러다를 표현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민준 씨의 말처럼 결혼자금을 모으고 싶다면 좀 더 계획적인 지출 관리가 필요하다.

아마 여자친구도 소득 대비 무분별하게 지출하며 습관이 배긴 과소비 남자친구보다는 좀 더 계획적인 지출을 하는 남자친구를 바라지는 않을까?
예산안을 정하고 줄어든 예산 금액을 대신해서 통신사의 문화혜택과 정적인 감상을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소원대로 무료 전시회를 활용하기로 했다.

두 번째 통신비와 보장성 보험료

‘처음’ 이란 건 참 좋은 것이다.
민준 씨는 휴대폰 할부가 없다. 그러나 할인을 좀 더 받기 위해서 대리점에서 6만 원대 이상의 요금제와 문자 팩의 부가 서비스를 6개월 이상 유지해야 한다고 해서 유지한 채 벌써 7개월이 지났는데로 그대로 지출하고 있었다.

보험도 사회에 처음 나오고 나서 대학교 선배의 몇 개월 유지 조건의 보험을 현재 무엇을 보장받는지도 모르고 불입을 하고 있었다.
몇 가지 ‘처음’의 것들을 정리, 수정하고 나니 10만 원 이상의 저축 가용액을 추가할 수 있었다.

세 번째 연금이라는 홍콩 채권 상품과
주식 상품

100년간 계약자, 피보험자 교체 3번이 가능하기 때문에 몇 년 투자하고 대대손손 연금 받으며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했다고 한다.
홍콩 주식이 오르면 주식 수익을! 홍콩 주식이 내리면 안정적인 달러 이익을 가질 수도 있다고 한다.
작년부터 3번 정도 고객들의 상품으로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어떡하나?

우리나라 비과세 법이 개정된 지가 언젠데? 계약자 변경을 하게 되면 비과세 기준 기간이 다시 0에서 시작된다.
또한, 연금이라는 상품은 적립금이 연금 자원으로 전환 후에는 연금 상품으로 확정 기간 내지는 피보험자의 사망 시까지 종신수령으로 정리된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증시도 참 복잡한 일이 많지만 홍콩의 증시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연금보험과 연계해서 주식까지 투자를 한다던데…
얼마 전에 국내에서 떠들썩하게 했던 금융상품 FX 마진거래의 향기가 나는 건 왜일까?

몇 가지를 수정했더니 민준 씨의 저축액은 무려 100만 원이 늘어났다.
충분히 결혼자금을 준비할 수가 있다. 또한, 1000만 원의 단기 비상자금도 준비할 수가 있다.
1000만 원의 비상자금은 요즘 핫한 통신사의 제휴상품을 활용하기로 했다.

자, 그렇다면 결혼자금을 준비해볼까?

결혼자금이라는 확실한 목표가 생겼으니 기존의 자유적립식보다는 꼬박꼬박 제때 빠져나가는 정기적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자유적립의 경우는 본인이 관리를 제때 못하게 되거나 충동 지출로 인해서 초기에 생각하였던 목적과 다르게 지출이 흘러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기적금은 자동이체 날짜에 알아서 빠져나가게 되므로 관리의 편리성과 더불어 계획의 어긋남이 줄어든다.
(물론 비상의 사태를 대비해서 비상자금을 따로 분리해서 조금씩 적립해야 한다.)

현재의 저축 이자율이 다시 낮아지고 있기에 일반 과세 상품보다는 신협, 축협 등의 조합 저축을 활용해서
세후 이자라도 줄이는 게 1% 이상의 금리 혜택과 같은 효과이다. 또한, 상호저축은행이 일반은행보다는 1% 이상의 금리를 주고 있기 때문에 자금을 분리해서 투입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자산운용사에서 발행하는 발행어음이나 환매조건부채권의 이자율이 지금 꽤 높기에 활용하면 좋다.
또한, 현재 싱글의 특성상 2~3년 이상의 기간을 목적으로 준비하기에 안정성을 기반으로 준비를 하되 일부분은 수익성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분배하여 낮은 이자율을 커버하도록 분산투자해야 한다.

적립식 펀드에 투자를 하면 알릴 의무사항에 투자에 따른 손실에 관련된 글귀가 나오는데, 투자자가 반드시 원금 손해를 본다는 것이 아니며, 원금 손실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금손실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 적립식 투자로 인해서 월 단가를 낮추고, 분산투자를 통해서 시장의 비상사태를 대비하게 되면 손실 위험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마지막으로 결혼자금같이 얼마의 기간이 지나서 꼭 써야 되는 자금을 가지고 본인이 직접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반대한다.

최근 상담을 하다 보면 다들 많이 힘들어한다.
지방 같은 경우에는 대출받은 주택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모처럼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2015년에 히트를 친 안심전환대출이 돌아온다.
기존의 9억 원 이하의 1주택자가 변동금리나 준 그 고정금리 주택 담보대출을 최저 1.85%~최대 2.2% 고정금리로 대환대출이 가능하다.
2015년 보다 소득 기준 조건도 많이 완화되었다.
(부부합산 소득이 8500만 원으로 상향 되었고, 이마저도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나 2자녀 이상 가구는 1억 원까지로 상당히 와화 되었다.)



녹지공간이 많아져서 공기가 많이 좋아지고 공포의 저출산율이 많이 해소되어서 길거리 곳곳에 많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여러분 모두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꼭 할 수 있다”
“이 땅 대한민국의 모든 이들을 부러워하며 응원하고 또 응원한다.”


나와 같은 재무 고민 때문에 재무상담받은 이들의 이야기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