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미용학원의 실태.. 번식견들 학대에 분노한 사람들..
한 여성은 애견미용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배우다 보니 실제 반려견으로 실습을 하는 과정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실습을 하는 과정에서 너무 마음이 아파 울기도 많이 했다는 여성은 결국 애견 미용학원의 실태를 알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애견 미용학원에서 실습견들은 번식견들로 이뤄졌습니다.
실습 과정에서 강아지들은 귀나 혀가 잘리거나, 살이 베인 곳을 또 베이기도 했습니다.
강아지의 기를 꺾는다고 관절을 뒤트는 강사도 있었다고 합니다.
빗으로 눈 바로 앞의 살을 긁어 피가 나기도 하고, 발가락 사이가 찢어지기도 했습니다.
귓털을 뽑을 때는 어차피 아플거, 한번에 다 뽑으라며 강사가 뽑았는데 강아지는 처절한 비명소리를 질렀습니다.
추운 겨울이었지만 몇몇 개들 빼곤 찬물로 목욕을 해야 했습니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둬 더욱 더 추웠을 것입니다.
번식견들로 이루어진 실습견들은 이미 기가 죽을 대로 죽어 대체로 다루기 쉬운 개들이라고 했습니다.
실습견들은 아파도 아프다고 표현을 안하거나, 싫어도 시키는 대로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싫어서 얼굴을 빼면, 턱 밑으로 힘껏 잡아당기는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은 공포에 질린 채 미용을 받아야 했습니다.
결국 제보한 여성은 너무 마음이 아파 우는 날이 많아 제일 높은 자격증까지는 따지 못하고 학원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해당 여성의 제보 후 여성은 다녔던 애견미용학원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합니다.
명예 훼손이라는 명목으로 고소를 당해 경찰에게 전화를 받은 여성은 각오는 했지만, 막상 전화를 받으니 몸이 떨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여성을 지지하며, 적반하장이라며 같이 분노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 청원(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7523)까지 올리며 이 문제를 잊지 말아달라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