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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길20코스에서 한 여성은 반려견 두 마리와 산책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목줄을 하지 않은 진돗개 믹스견 두 마리가 달려와 반려견들을 공격했습니다.

산책중이던 여성은 깜짝 놀라 반려견들을 보호하려 리드줄을 당겼는데, 고리가 벌어지며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풀려났습니다.

가해견들은 작은 강아지인 말티푸를 입에 물고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여성은 가해견을 쫓아가다 가해견을 발견했지만 자신의 강아지는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다른 강아지의 하네스에 구멍이 나 있었을 정도로 세게 물었었다고 합니다.

여성은 현재도 자신의 강아지 낫또를 찾고 있지만, 허위 제보만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