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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에 온 강아지가 암컷인 줄 알았는데 수컷이었다고..?! 충격..

조회수 2021. 4. 12.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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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기동물 봉사 관련 SNS 계정에 수술을 한 강아지 사진과 함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기도 시흥시 소재의 한 동물병원에서 진행한 중성화 수술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출처: https://www.instagram.com/rehome4ani/
깜순이
출처: https://www.instagram.com/rehome4ani/

작성자는 동물보호소에 방문해 '깜순이'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깜순이의 상태가 심각했다고 합니다.


보호소 직원이 깜순이의 체중을 재려 안자 깜순이의 배에 있는 수술 부위실밥이 금방이라도 벌어질 듯 아슬아슬하게 박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깜순이의에는 이 심하게 흘러 나와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instagram.com/rehome4ani/
다 벌어져 있는 실밥

작성자는 깜순이의 발견 경로를 물어 수술을 한 동물병원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동물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원장이 아는 샵에서 깜순이와 다른 한 마리를 돌보다 입양이 안되자 자신의 병원으로 데려왔다고 합니다.


다른 한 마리는 입양에 성공했지만, 깜순이는 남아있었는데 너무 짖어 시끄러워 입양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성대 수술을 해 주었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instagram.com/rehome4ani/

그리고 원장은 깜순이의 목 수술한 부위에 농이 차는 것도 모른 채 보호소로 보냈다고 합니다.


작성자는 깜순이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 재진료를 했다고 합니다.


목의 상처도 상태가 심각했지만 병원 진료 후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초음파 검사결과 방광과 연결된 전립선이 발견됐다는 것입니다.


생식기가 없어여자인 줄 알았던 깜순이가 사실은 수컷이었던 것입니다.

출처: https://www.instagram.com/rehome4ani/
출처: https://www.instagram.com/rehome4ani/
아니..
중성화 수술
굉장히
간단한 수술
이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지금 해당 병원은 시청에서
조사 중
이라고 합니다.
꼭 자세한 조사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처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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