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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사육사가 퇴사하자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표범

조회수 2021. 2. 26.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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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펜사 동물원의 표범 우리에 카이사라는 표범이 있었습니다.


알렉산더라는 사육사와 카이사는 많이 친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렉산더가 동물원을 퇴사한 그 날부터 카이사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https://www.bomb01.com/article/85668
출처: https://www.bomb01.com/article/85668

알렉산더는 동물원에서 1년 여 간 일했었다가 다른 계획이 생겨 동물원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카이사가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것을 동물원에서는 잠시 화가 난 것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카이사는 계속 식음을 전폐했습니다.


알렉산더도 카이사가 곧 적응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카이사는 친구를 잃은 슬픔이 컸는지 우울해 있었습니다.

출처: https://www.bomb01.com/article/8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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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동물원 측에서 알렉산더에게 연락해 카이사를 집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렇게 알렉산더의 집으로 온 카이사는 알렉산더를 다시 만나 너무 행복한 큰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알렉산더는 카이사 전용 방을 집에 마련해 두었지만 카이사는 거의 알렉산더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bomb01.com/article/85668
출처: https://www.bomb01.com/article/85668

알렉산더는 가끔 카이사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면, 표범인 카이사는 사람들의 눈길을 많이 끈다고 합니다.


알렉산더는 카이사가 야생 동물의 본능이 있어서 자신에게 너무 의존적이지 않게 하려고 하지만 카이사는 알렉산더를 너무 좋아한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bomb01.com/article/85668
저렇게 알렉산더를 좋아하는 카이사를 보니 알렉산더가
얼마나 동물들을 아꼈었는지
느껴집니다.
산책
어떻게
하는지 조금
걱정
이 되긴 하지만..
카이사와 알렉산더가 오래오래
행복하고 무탈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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