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탈출한 멸종위기종 수마트라 호랑이 두 마리의 결말.. 참혹..

조회수 2021. 2. 17.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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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수마트라 호랑이 두 마리가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서부칼리만탄 싱카왕시의 '싱카동물원'에서 탈출했습니다.


며칠 동안 이어진 폭우산사태가 발생해 호랑이 사육장이 파손되자 암컷 수마트라호랑이 '에카'와 '토라' 두 마리가 동물원을 탈출했습니다.

출처: https://www.rte.ie/news/world/2021/0206/1195517-borneo-island-tiger/

당국은 호랑이를 찾는 동안 인근 지역에 폐쇄 조치를 내렸으며 주민들이 집에 머물 것을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호랑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사육사 1명호랑이 1마리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47세였던 죽은 사육사 몸 곳곳에는 호랑이에게 긁히고 물린 상처가 발견됐습니다.


생후 2년된 호랑이 에카는 경찰이 쏜 총 사살됐습니다.

출처: https://www.thejakartapost.com/news/2021/02/06/two-sumatran-tigers-escape-singkawang-zoo-one-shot-dead-.html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 마취총으로 호랑이를 생포하려 시도했으나 호랑이가 매우 공격적으로 행동해 결국 실탄을 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호랑이가 인근 동네로 도망칠까봐 인간의 안전이 우선이어서 사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호랑이 사육장 근처에는 타조와 원숭이 등 다른 동물들도 죽은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에카와 함께 탈출했던 18개월 호랑이 토라는 같은 날 오후에 생포됐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bbc.com/news/world-asia-55963355?xtor=AL-72-%5Bpartner%5D-%5Binforadio%5D-%5Bheadline%5D-%5Bnews%5D-%5Bbizdev%5D-%5Bisapi%5D
수마트라호랑이는
멸종위기 등급 위급
단계로, 현재 야생에 남아 있는 호랑이는
400마리 미만
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밀렵으로
얼마 남아 있지 않은 호랑이
가 또 한 마리 사라진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호랑이를 잡으려 노력
하다 돌아가신
사육사
분도 너무
안타깝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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