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에서 새끼들을 지키다 죽은 어미개.. 감동..
조회수 2020. 12. 24. 08:00 수정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새끼들을 꼭 끌어안고 죽은 어미 개가 발견됐습니다.
새끼 강아지들은 인근 주민에 의해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새끼들을 끌어안고 지키다 죽은 어미개
구조된 새끼 강아지들
생후 한 달로 추정되는 강아지들은 얼어 죽은 어미 품에 안겨 있었습니다.
이들은 영하 20도의 혹한 속에서 사흘을 보낸 끝에 구조됐습니다.
강아지들은 굶주림과 추위 속에서도 어미 곁을 떠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현지 유기견 보호소 구조대원들은 이 강아지들을 쉼터로 데려가는 데 이틀이 걸렸다고 합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얼어 붙는 추위
에서 새끼들을 지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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