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기간 동안 반려견을 방치한 주인.. 영양실조가 된 불테리어
조회수 2020. 9. 2. 08:15 수정
호주의 브리즈번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 확인한 Delilah는 바짝 말라 있었습니다.
마른 Delilah의 모습
구조된 Delilah는 불테리어 평균 몸무게의 절반도 안됐습니다.
Delilah를 구조한 후 음식을 주자 음식을 빼앗아 허겁지겁 먹었다고 합니다.
갈비뼈가 다 드러난 Delilah
Delilah의 주인이었던 오닐은 출장에 가 있는 동안 친구에게 Delilah를 돌봐달라고 부탁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친구가 Delilah를 잘 돌봐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Delilah는 보호소로 옮겨진 지 1주일만에 4kg이 늘었다고 합니다.
한 달 정도 후 Delilah는 평균 몸무게에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척추와 엉덩이뼈마저 드러난 Delilah
Delilah는 건강이 회복된 후 새로운 가정에 입양됐다고 합니다.
Delilah의 주인인 오닐은 벌금 1141달러와 앞으로 3년 동안은 애완견을 키우지 못하도록 법적 처분을 받았습니다.
건강해진 Delilah
출장에 간다고 애완견을 방치할거면 애견 호텔에 맡기거나
애초에 애완견을 키우지 말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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