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물건을 훔쳐오는 진짜 '도둑' 고양이
조회수 2020. 8. 26. 08:00 수정
미국 노스다코타주 벨필드에 사는 토마스는 10살된 고양이입니다.
이 고양이는 8년 동안 동네 주민의 물건들을 훔쳐왔다고 합니다.
훔친 물건들은 양말, 바지, 셔츠, 고무 장갑, 장난감 등 여러 물건들을 가지고 집으로 온다고 합니다.
토마스와 주인 피오나
한 번은 가게에서 롤빵과 피타 빵을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이 고양이는 집에 온지 2일째부터 8년동안 수백 번 물건을 훔쳐왔다고 합니다.
토마스와 훔친 물건들
주인은 “처음에는 양말이나 인형처럼 작은 것을 가져왔다”.
“옆집에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어느 날 토마스는 연못의 모든 물고기들을 꺼내 문 앞 계단에 놓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물건들을 가져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토마스의 가족들은 토마스가 물건을 가져오는 데 익숙해졌다고 합니다.
토마스의 훔친 물건들의 사진을 올려놓은 인스타그램
동네 주민들은 대부분 토마스가 물건을 가져가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가지러 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토마스의 주인은 처음에 토마스가 물건을 가져왔을 때 너무 좋아하는 반응을 보여서 계속 가져오는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주인은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토마스가 가져온 물품들의 사진을 찍어 게시중입니다.
토마스와 주인의 딸
사랑하는 주인
을 위해 물건들을 구해온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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