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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Antonio 보호소에 있던 세레니티라는 허스키는 얼굴에 종양이 있는 아픈 개였습니다.

'달라스 개 구조 협회'의 회장인 도슨은 세레니티를 보고 입양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자신이 돌봐줘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레니티는 비강에서부터 눈과 두개골 위까지 침윤성 종양이 있다고 합니다.

종양때문에 얼굴 뼈를 제거해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슨은 세레니티를 처음 봤을 때, 무언가를 느꼈다고 합니다.

도슨이 세레니티를 처음 만났을 때 세레니티는 커다란 종양때문에 몸이 계속 기울어졌다고 합니다.

몸을 기울이다 도슨한테 부딪쳤는데, 도슨은 그 모습이 마치 세레니티가 자신에게 뽀뽀를 하는 듯 했다고 합니다.

그 때, 도슨은 세레니티가 살아 있는 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습니다.

그래서 도슨은 동물 사진 촬영 작가인 Renee에게 전화를 걸어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슨은 리니에게 세레니티의 슬픈 사진을 찍지 말고, 행복한 세레니티의 있는 그대로를 찍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리니는 세레니티를 처음 봤을 때 세레니티가 꼬리를 흔드는 모습에 반했다고 합니다.

도슨이 세레니티의 사진을 SNS에 게시하자마자, 엄청 많은 메세지를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여러 군데에서 강아지용품과 간식들이 배송됐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세레니티를 평온하게 하기 위해 안락사를 시켜야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레니티는 괴로워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도슨은 세레니티를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