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같은 너를 만났던 그곳, 시리아 내전
조회수 2020. 2. 28. 17:00 수정
다시 너를 만난다면.. 전쟁이 없는 곳이길..
파괴
해 버렸다.
들리는 소리라곤
폭탄이 터지는 소리
와
사람들의 비명 소리
뿐이었다..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
안에
죽은 형제 4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한마리의 강아지
가
한
영국 군인
에게 발견되었다.
신
이 과연 있는 것인지
의심
이 드는
가슴 시린 곳
이었다.
씨는
폭파 전문 대원
으로
시리아 내전
에
파견
되었다.
폭파된 건물 잔해
에서
벌벌 떨고 있는
강아지
를 만나
함께 자고, 함께 먹고, 함께 다녔다.
그들은
전쟁 중에 유일하게
위로
받을 수 있는 사이였다.
전쟁은 가혹했다..
,
션의 부대는
전투 지역
에서
철수
하였고,
이에 션도
계약 만료 통보
를 받았다.
작별 인사
도 하지 못한 채
헤어진
션
과 강아지
'베리'
영국에 돌아간 션은
즉시
'베리'
를
찾기 위해
전쟁지역에서 동물을
구출하는
구호단체
'워 포스(War Paws)'
에
도움
을 구했다.
션
에게 올 수 있었던
베리..
자신을 못 알아 볼 까봐 걱정했지만
베리는 단번에 션을 알아보았다.
"내가 시리아에서 겪은 일들은 모두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베리를 구한 것 같지만,
사실 베리가 절 구한거였죠.
전쟁
속에서 친구를 만난 건
큰
행운
이었습니다."
전쟁터
에 놓고 온 친구를
잊지 못하고,
혹여나
찾지 못할까
마음
졸였던 날들..
"앞으로 베리와 전 세계를 함께
여행 다니고 싶어요"
션
의 바램처럼 앞으로
행복한 날
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천사 같은 너를 처음 만난 곳..
전쟁
은 모든 것을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죽은 형제들 사이에서 발견된 아이..
시리아 내전 중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에서 구조한 강아지
전쟁 중에 만나게 된 유일한 친구
영국 군인
션 레이더
션이 잠시
영국에 다녀온 사이
'베리'의 이동경로 약 4천800km
기적적으로 다시 만날 수 있었던 션과 베리
4천800km
을 지나
고향
에 돌아가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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