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는데 무언가 갑자기 나온다면?

조회수 2017. 8. 11.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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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작은 행동이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지난 31일, 예능 프로그램인 <시골 경찰>에서
배우 최민용 씨가 도로에서 로드킬을 당한 고라니를
신속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셨나요?

이처럼 요즘
도로에서 동물들이 다치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합니다.

최근 5년간 도로에서 로드킬로 죽은 동물이

약 5만 7천 마리

여러분은 이 수가 짐작이 가시나요?

우리나라 한해 사망하는 인구에 1/4입니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많은 동물들이 도로에서 죽고 있습니다.

로드킬은 동물과 운전자 모두에게 위험한 사고지만,
정확한 통계가 부족해 전문적인 예방이나 대책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요즘 국내에서도 로드킬의 급증으로 인해

심각성을 인지하여 여러 가지 방안들을 계획하고 실천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 2013년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한국로드킬예방협회를 설립을 하였고,
주요 활동은 현장 모니터링입니다.
한 달에 두 번 주요 지역에 나가,
직접 조사하며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을 해요!

그렇게 정리된 데이터는 운전자에게
로드킬 위험 지역을 알리고
생태로 설치 등 예방대책 수립에도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그럼,

미국에서는 로드킬을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는지 볼까요?

미국에서는 도로 반경 1킬로미터 내에 동물이 접근하면 신호가 울려 운전자가 미리 알아차릴 수 있도록,
사전 안내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꼼꼼하게 도로 옆으로 펜스를 설치해,
야생동물들이 도로로 올 수 없게 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또 다른 지역인 하와이에서는

로드킬 예방을 위해서

독성이 강한 식물을 도로 근처에 심어 동물이 도로에 오는 걸 막는다 하네요!

혹시,
로드킬에 대한 대처법을 알고 계시나요?

발견 즉시 빨리 전화 신고를 해주셔야,

동물을 살릴 수 있고 추가적 사고를 막을 수 있어요!

사고를 냈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바로 신고해 주세요!

앞으로
더 많은 동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며,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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