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들의놀이터

식을 줄 모르는 레트로 열풍에

빅 로고, 화려한 색감 등 과한 디테일의

패션 아이템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아무리 열풍이라지만 

대세가 지나면 레트로가 아닌 

그저 촌스러운 아이템으로 전락하기 마련.

옷장 안에 잠들게 될 수 있는

아이템을 멀리하고 

시간이 지나도  예쁘게 입을 수 있는 

패션 브랜드를 찾는다면 주목 할 것!

유러피안 미니멀리즘 브랜드

할란앤홀든 | harlan+holden

미니멀리즘이 컨셉인 할란앤홀든은

유럽 감성이 듬뿍 담긴 영국 브랜드에요! 

사실, 본사는 런던에 있지만 

유럽의 여러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는

그야말로 레알 '유러피안' 브랜드죠!

할란앤홀든의 장점은

색감을 정말 잘 뽑아 낸다는 점!!

룩북을 봐도 알 수 있지만

디자인은 정말 심플, 미니멀 하지만

정말 예쁜 컬러로

디자인을 다하지 않나요???

화려한 디테일로 

레트로 감성이 짙은 여느 아이템과 달리

예쁜 컬러감, 절제된 세련미, 편안한 핏

3박자를 고루 갖춘 할란앤홀든 아이템은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을 것 같죠!

올해 드디어 한국에 상륙에

스타필드 하남과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미니멀리즘 국내 브랜드

분더캄머 | WNDERKAMMER

미니멀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분더캄머는 디자이너 신혜영이

이끄는 자랑스런 국내 브랜드!

옷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알법한

아주 유명한 디자이너 브랜드죠.

눈에 틔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미니멀한 실루엣과 과감한 디테일로

액세서리를 하지 않아도 포인트가 되는

멋스러운 옷들이 많아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지만

할란앤홀든보다는 컬러가 무겁고

실루엣은 조금 더 과감해

클래식함 보단 트렌디한 느낌을 주죠...!

보통 트렌디한 아이템들은 시간이 흐르면

옷장 속에 잠들기 마련이지만 

분더캄머는 오래도록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은혜로운 브랜드죠! 

심플&페미닌 미국 브랜드

레이첼 코미 | RACHEL COMEY

생소할 수 있는 레이첼 코미는

뉴욕을 기반으로하는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에요.

아트를 전공한 디자이너 레이첼 코미는

평소 다양한 예술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옷을 디자인 한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아방하고도 시크한 실루엣,

입체적인 패턴 핏의 제품이 가득 가득!

분명 미니멀한 디자인이지만

풍성하면서도 페미닌 감성이 물씬! 

사실 디자이너 레이첼 코미는

한때 Theory의 디자이너이기도 했다죠. 

룩북을 보면 젊은 모델부터 

나이 든 모델까지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브랜드가 아닐까 싶죠.

미국에서도 굉장히 핫한 레이첼 코미가

 하루 빨리 한국에도 매장이 생기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