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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MM 18 S/S 프레젠테이션 살펴보기~!

조회수 2017. 10. 25. 17: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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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MM 18S/S COLLECTION Mr.Tired

김원중, 박지운이 전개하는 브랜드 87MM

18S/S 컬렉션을 공개했는데요~


이번에는 런웨이쇼가 아닌

전시회 형식의 프레젠테이션으로

만나 볼 수 있었답니다!!

- Mr. tired at Mytist Club

지난 20일 호림아트센터에서 공개된 

87MM의 18SS 컬렉션!


이번 프레젠테이션의 주제는

'Mr. tired at Mytist Club' 였는데요


전시 공간 이름이 '마이티스트 클럽'인데,

'마이 아티스트 클럽'을 축약한 의미라고 해요~!


그 공간 안에 구성되어 있는 관람객, 모델,

스태프들 모두 Mr. Tired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자, 스스로가 공간을 전시하는

"공간 전시" 개념의 전시회였답니다~!

그래서 요렇게!! 입장하는 관람객 모두~~
87MM에서 준비한 큐레이팅 코트를 입고

입장을 해야했답니다!


사진만 봐도 제가 그날 저 공간에서 느꼈던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네요~!

벌써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시 공간은 모두 눈부실정도로 하얗게

꾸며져 있는데요,


디자이너가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주길,

전혀 다른 공간처럼, 매우 낯선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해요, 


그에 맞는 컬러가 화이트라고 판단하여 

흰색 공간으로 꾸몄다고 하네요!


그리고 공간감을 위해 플로어와 모델들을 제외한

공간엔 어떠한 오브제도 배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넓은 공간 안에 하얀 모래는 Mr. tired와

모래라는 오브제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런웨이 형식도 아니고, 관람객이 움직여야하는 상황에서

관람객의 심심함을 덜어주고 싶은 이유였다고 하네요

이제 공간 설명은 충분히 했으니~

이들이 준비한 컬렉션 의상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87MM 18S/S COLLECTION

그간 87MM에서 선보였던 의상보다 최대한

간결한 디테일과 구조를 가진 릴렉스-웨어

선보였는데요, 또한 최소한의 패브릭을 사용하여

하나의 덩어리 컬렉션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패브릭 사용의 기법은,

'트롱프뢰유' 라는 눈속임 방식이였는데요!


실제 니트를 편직해서, 이를 디지털 프린트 한걸로,

눈으로 직접 보았을 때에는 니트의 조직감을 가진

울 혹은 코튼의 옷으로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차가운 느낌이 강한 화섬유 제품인 셈~!

-헤어메이크업

이번엔 헤어메이크업을 살펴볼까요!


메이크업 보다는 헤어가 굉장히 눈에 띄는 편인데요

각각의 모델 머리 위에는 보통 유아들이 많이

착용하는 수면두건에서 착안을 하여,

모자, 목도리, 커머 밴드를 헤드 피스로 활용했다구 해여


보통의 자리에 위치하는 소품을 헤드 피스로 옮기면서,

쇼 적인 요소를 더하고 싶었었던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CONVERSEOUL
마지막으로 또 한가지!!!!

모델들 모두 컨버스를 착용하고 있는걸 발견하셨나용?

87MM에서 이번 컨버스 글로벌에서 진행하는 
시티팩 콜라보레이션
참가하게 되었다구 해요!

아시아 5개의 도시 (서울,홍콩,타이페이,베이징,상해)에서

진행되는데,

서울에서는 크리에이터로 87MM이 선정됐다는 사실!


그리하여 이 슈즈의 이름은 '컨버스'+'87MM서울'을 합한

'CONVERSEOUL' 이라고 합니당 ㅋㅋ(귀욤)

87MM의 18S/S 프레젠테이션 현장

살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이벤트 당첨자들만 입장 가능했던만큼

당첨되지 못해 아쉬워하신 분들 많이

계실텐데 저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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