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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훈] '포항의 보배' 이진현 "동해안더비, 무조건 승리"

조회수 2019. 1. 31. 17: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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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의 이진현이 지난 시즌을 돌아보고, 새 시즌 울산과 경기에 대한 투지를 밝혔다.

이진현은 "K리그는 템포가 빠르고, 몸싸움이 강한 리그다. 그런 부분에서 배울 수 있어 한단계 발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자신 있는 점은 패스와 활동량이다. 중앙에서 공을 잡아서 전개하는 것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왼발잡이'인 이진현에게 '오른발'의 의미를 물어봤다.
그는 "다른 왼발잡이들에 비해 제가 오른발을 못 쓰는 것이 아니다. 왼발잡이들은 왼발만 쓴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 경기장에서 자세히 제가 오른발을 쓰는 것을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진현은 최순호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를 평소 동경했다고 전했다. 이진현은 "감독님의 축구와 내 축구는 거의 일치하다고 보면 된다. 어릴때부터 공 소유와 빌드업 축구를 배워왔는데, 그런 축구를 지향하셔서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새 시즌 포항의 경쟁력에 대해 묻자 그는 "솔직히 우승권에 근접하다고 생각한다. 포항은 다른 팀에 비해 전력 보강을 잘 한것 같고, 개인 능력과 조직력이 뛰어나다. 잘 준비하면 우승을 노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진현은 포항의 '라이벌' 울산을 떠올리면 투지가 되살아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시즌 막판 울산에 졌을때 기분이 정말 안 좋았다. 올 시즌 동해안더비는 어떻게 해서든 다 이길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포항 팬들은 열정적으로 유명하다. 새 시즌 여기 터키 안탈리아에서 잘 준비할테니 경기장 찾아와주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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