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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훈] 포항의 '리더' 김승대 '가족같은 끈끈함으로'

조회수 2019. 1. 31. 17: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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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도 포항 스틸러스의 부주장을 맡은 김승대.
그가 새 시즌을 앞둔 포부를 밝혔다.

지난 시즌 리그 풀타임을 뛴 김승대는 "한 시즌이 빨리 끝난것 같다. 정말 많이 뛰었는데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좋은 위치까지 못가서 아쉽다"고 말했다.

새 시즌을 앞둔 포항은 20명 이상의 선수단 변화가 있었다.
이에 대해 김승대는 "나가고 들어온 선수들이 워낙 어리다. 그렇기 때문에 훈련할 때는 진지하되, 평소에는 가족같은 분위기로 생활하자고 감독님께서도 이야기 하신다. 선수단이 끈끈하게 가면 경기력에서도 나타날 것이다"고 말했다.

유독 인연이 없는 국가대표 발탁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김승대는 "대표팀 경기가 있을때 유독 부상이 많았다. 그게 악연으로 이어진 것 같다. 좋은 기회가 오면 내 기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 팀의 어려운 상황에 팬들이 실망을 했을 것이다. ACL 출전권을 따지 못해 선수단도 많이 아쉬운 한 해였다"면서, "다가오는 시즌에 많은 팬이 경기장에 찾아와주시면 좋겠다. 그럼 선수로서의 책임감도 더 생기고, 눈치를 봐서라도 더 뛸 수 있을 것이다.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마음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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