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에 쭉쭉 짜 가면 됨~ 플라스틱 없이 쇼핑하는 마트
조회수 2020. 11. 10. 17:32 수정
쓰레기 없이 내용물만 가져가는 제로 웨이스트 숍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 사면서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한숨이 나왔던 적 있으신가요?
쓰레기 안 만드는 요즘 쇼핑,
한번 해보실래요?
제로 웨이스트 숍이란
물건구매로 인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상점입니다.
집에서 쓰던 빈 용기에
샴푸 내용물만 담고
커피도 알갱이만 담으면
쓰레기 없는 쇼핑이 가능합니다.
"세제, 샴푸, 화장품 종류를 리필해서
용기를 들고 와 담아가면
(쓰레기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양래교 대표/ 알맹상점
제로 웨이스트 숍을 이용하는 방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빈 용기를 가져와
에탄올로 소독한 뒤
살짝 말립니다.
원하는 제품을 통에 담고
무게를 재면
내가 산 무게만큼
살 수 있습니다.
* 용기 무게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
이런 쇼핑 방법은
배우 류준열 씨의
#용기내 인스타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숍은
2016년 서울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현재 서울에서 4곳이 운영 중입니다.
해외에서도
제로 웨이스트 쇼핑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개인 용기를 사용하는 손님들을
자주 볼 수 있죠.
플라스틱 쓰레기가 분해되는 데는
약 500년이 걸리는데요.
제로 웨이스트 숍 덕분에
500살짜리 쓰레기 2개는
태어나지 않았네요!
여러분도
환경을 위해
용기 내보시는 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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