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g도 남기지 않겠어! 비누로 만든 샴푸 통😎

조회수 2021. 4. 14. 13: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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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에 진심인 이 제품!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샴푸'


보통 액체 형태로,

플라스틱 통에 담겨

생산되는데요


그런데 최근,

샴푸 용기비누로 만든

새 제품이 등장했대요😲


환경을 생각하는 걸로 모자라,

심지어 디자인까지 예쁜

이 제품!


크랩이 소개해드릴게요😎




우리 집 욕실 한쪽에 있는

목욕용품들



매일매일 꼭 필요한

물건들이지만


막상 다 쓰고 버릴 땐

나오는 쓰레기들이 많아

좀 찝찝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요즘엔

분리수거 열심히 해도

재활용이 잘 안 된다던데...


쓰레기 좀

덜 나올 방법 없...나요?



...라고 생각하던 그 때!


한 가지 신박한 아이디어

발견했습니다😎



아이디어의 주인공은,


바로 독일화장품 디자이너

'요나(Jonna)' 씨인데요



화장품 패키지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플라스틱 포장을 안 쓴 화장품이
거의 없다는 걸 알게 된
요나 씨


'샴푸 용기를 비누로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아이디어,

무려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떠오른 거라고 하는데요



아이스크림 콘을 먹을 때

콘까지 냠냠 맛있게 먹는 것처럼


화장품도 용기까지

남김없이 쓸 수 있게

만들겠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래서 선택된

포장 재료가 바로


'비누'!



비누 원료

모양 틀에 붓고,

굳혀서 꺼내면


이렇게

비누로 만든 용기

탄생하는데요



여기에 액샹 샴푸를 담고,

꼬옥 막아주면 완성입니다



샴푸를 다 쓰고 나면

물을 묻혀서 비누로 사용하거나



곱게 갈아서

탄산소다를 섞으면

세탁 세제로도 변신할 수 있대요!



이렇게 알뜰하게 쓰고 나면,


남는 건

스틸 재질의 마개보관용 끈 뿐!


그야말로

제로 웨이스트에 진심인 제품이죠👍



사실 이렇게

미용 제품과 관련된

제로 웨이스트


포장재가 없거나,

물을 쓰지 않거나,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등


여러 방식으로

실천되고 있는데요



주로 제품을 만들 때

물을 넣지 않고,


고체나 가루 형태

만드는 방식이

널리 쓰이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샴푸

액체 상태인 게 익숙하다 보니,


아직은 고체 샴푸

낯설어하는 반응들이 많은데요



고체 비누 안에 액체 샴푸를 담은

이런 방식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하지 않나요?



앞으로도 이렇게

예쁘고, 낭비도 줄인 제품이

많이 많이 나와서


샴푸아이스크림 콘처럼

통까지 다 쓰는 게 자연스러워지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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