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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로 만든 칫솔, 뭐가 다를까?

조회수 2021. 1. 31.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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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칫솔이 지구를 구한다!


보통의 칫솔과 뭔가 다른 모습의 이것,

바로 '대나무 칫솔'입니다



일반 칫솔은 플라스틱, 고무, 나일론 등

여러 소재가 섞여 있고, 색상도 화려하다 보니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한데요



특히 플라스틱 칫솔은 잘 썩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잘 썩는 대나무로 만든 칫솔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데요



스웨덴의 한 기업에서 만든

이 칫솔은 손잡이에 대나무를 사용했습니다



국내에서만 2년 동안 50만 개가 

팔리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는데요



아일랜드의 한 대학 연구팀은

여러 유형의 칫솔 중 대나무 칫솔이 

환경에 가장 유익하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대나무는 척박한 땅에서도 번식이 잘 되고

하루에 1m 이상 자라기도 해서

칫솔을 대량 생산하기에 좋은 자원이라는 거죠



네덜란드의 한 업체는 

칫솔모를 대나무로 바꾸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바로 '합체 분리형'이라는 점!



쓰던 칫솔모를 교체하기만 하면

언제나 새 칫솔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한편

국내에서 제작된 이 칫솔은 

대나무의 섬유로 칫솔모를 심었습니다



"구강 내 유기물 제거와 

칫솔의 가장 근본적인 기능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나일론 6을) 섞게 됐지만

추후에는 100% 친환경물을 

개발하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 배성훈 / 니드포유 대표



제로 웨이스트 운동이 활발해진 요즘,


세면대 앞 작은 변화를 통해 

함께 지구를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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