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3·1절 집회 열겠다는 이 분, 대체 뭐하는 사람임?
조회수 2021. 1. 22. 16:27 수정
하는 말과 행동마다 논란이 되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3·1절 범국민대회'를 예고하며
전국을 순회 중인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지난여름에는
광복절 집회를 주도하며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고
막말로 '신성 모독'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하는 말과 행동마다 논란이 따르는 전광훈 목사,
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그는 1983년,
동대문구 답십리에
'사랑제일교회'를 설립했습니다
1995년에는
동대문구에서 성북구로
교회를 이전했죠
극우 종교 인사인 그는
2,300여 회 이상의애국 집회(자칭)를
주최했다고 말합니다
'현 정권이 우리나라를 북한에 바치려고 한다'는
선동적인 발언을 일삼았고
신도들을 향한 성희롱도
서슴지 않고 했던 전광훈 목사
2014년엔 한 교단의 총회장이 되었으나
내분을 빚어 제명되었고,
사실상 목사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새로운 교단을 차려
꿋꿋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죠
2018년에 한기총의 대표회장이 된 그는
'한기총'의 이름으로 정치 행사를 열어
비판을 사기도 했습니다
2018년과 2020년에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됐으나,
각각 집행유예와 조건부 보석으로 빠져나갑니다
개신교 목사이자
'극우 정치꾼'으로 유명한
전광훈 목사
광복절 집회로도 모자라
3·1절 집회도 계획 중이라고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곳곳에서 노력하는 국민들에게
적어도 민폐는 끼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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