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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아무데나 놓고 가는 분들 꼭 보세요

조회수 2020. 11. 11. 16: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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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지뢰'가 될 수 있는 전동킥보드

요즘 많이 타고 다니는

공유 킥보드


하지만 

곳곳에 널브러져 있는

전동킥보드 때문에

눈살을 찌푸릴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방치된 전동킥보드가

'누군가'에게는

특히 더 위험하다는데요


무슨 사연일까요?

크랩이 알아봤습니다.


쉽게 빌리고

쉽게 반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 전동킥보드 <<

횡단보도, 인도 할 것 없이

아무렇게나 방치된 

전동 킥보드;;;

그런데 

이 킥보드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노약자들,
그리고 전동 휠체어 타고 다니는 
장애인분들 있잖아요.
그분들이 굉장히 불편하게 생각하세요."

- 곽도현 / 창원시 성산구

그 중에서도

유도 블록 위에 방치된 킥보드는

특히 '시각장애인'들에게

위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킥보드 이용자는) 빨리 횡단보도 건너기 위해서

급하게 거기에 둬버리고

그냥 가버렸는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 방해하는 것이 되었잖아요.


우리는 오죽하겠어요.

위험하고 정말 힘들어졌어요."


- 문성호 / 시각장애인

이렇게 킥보드가 

방치되는 원인은

반납 규정이 

따로 없기 때문인데요

전동킥보드 대여 업체에서
주차에 대한 권고사항을 
전하고 있지만

강제력이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여러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데요

세종시는

방치된 킥보드를

강제로 수거한 후 통보하고

서초구는

킥보드 주차장을

따로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안전주차 인증샷을

의무화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뾰족한 방법은 없는 상태...

결국 대통령직속인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주차금지 구역에 대한

합의안을 냈는데요

역시나

법적 구속력은 없습니다^^...

앞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안전 대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

그 전까지는

서로 조금씩

배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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