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KLAB

많은 초보 운전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주차'!

그런데 1985년,

초보도 아주 쉽게 주차를 할 수 있는

'자동 방향 조정 장치'가

우리나라에서 개발됐다는 사실! 😲

아니, 자율주행도 90년대에

미리 만들어놓고...

K-기술... 모야모야....👤👥👤👤👥

세계를 놀라게 했던 발명품

'자동 방향 조정 장치'를 소개합니다!

시대를 잘못 타고난

80년대 K-발명품???

무려 36년 전

뉴스에 소개된 이 장치는 바로,

'자동 방향 조정 장치'

!?!!?

주차를 쉽게 돕는 장치라는데...!

왜 이런 장치를 개발한 걸까요?

80년대

자동차가 급격히 늘어나자

심각해진 주차난

그나마 찾는 공간도 매우 좁아

'주차'는 운전 초보자에게

더욱더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두둥등장한

'자동 방향 조정 장치'

"좌우 이동과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 주차할 수 있어

주차에 애를 먹는 자가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 1985년 4월 KBS 뉴스

버튼만 누르면

차 밑에서 유압잭 3개가 나와

차를 들어 올리고

유압잭에 있는 바퀴로

손쉽게 방향을 전환!

거참

기발하다 기발해...

캐딜락, 미쉐린 등

세계 자동차 업체에서

러브콜이 쏟아졌는데

이런 수많은 계약 요청에도

'국내 기업'과 계약하길 바랐던 발명가

"우리나라에서 개발이 됐으니까요

외국에서 좋은 게 개발되면

우리나라가 로열티를 주고 사와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개발이 됐으니

우리나라 차에 달아서

수출하는 데 한몫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세웅 / '자동 방향 조정 장치' 발명가

하지만

이 기술은 당시 27억 원에

일본 기업에 팔리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이후로

우리는 이 기술을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당시 자동차 회사들은

자동 주행이나 자동 주차 등

편의를 위한 기술보단

가격 경쟁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주차를 돕는 이 장치는

빛을 보지 못한 겁니다😭

훗날 이 장치는

좁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여야 하는 지게차 등에

적용됐다고 하는데요

장치가 적용되어

계속 발전을 이루어왔다면

주차 초보에겐 빛이 되었을지 모를

'자동 방향 조정 창치'

그때 상용화됐더라면

어려운 주차 공식은 없어도 되는

세상이 오지 않았을까

상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