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선물용으로 딱! 세상 예쁜 국립박물관 굿즈👀

조회수 2021. 2. 26. 15:54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윤동주 컵, 고려청자 메모지, 없어서 못파는 박물관 굿즈


문화유산을 활용해

내셔널 굿즈를 만드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전통과 트렌드 둘 다 잡은

'굿즈 장인'으로

소문이 자자한데요


선물용으로 딱! 좋은 K-굿즈를

크랩이 예쁘게 담아왔습니다




무지개 빔을 내뿜으며

깊은 사유에 빠져 있는

이 불상들,


정체가 뭘까요...?



...옛날에는
불상을 컬러로도 만들었나...?


사실,


이것들은

무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만든


공.식.굿.즈입니다!



업로드되자마자 빠르게 품절된

인기 상품이기도 한데요



이런 싱크빅 넘치는 생각을

대체 누가 했는지

직접 만나보았습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문현상, 김수민 디자이너님입니다🖐




🦀: '컬러 반가사유상'의
탄생 배경이 궁금해요


"이 상품은

국보 83호 금동반가사유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 중 하나거든요"



"최근에 사회가 코로나 때문에

많이 지치기도 했고

기운 좀 얻고 싶은 그런 욕구들이 많은데


상품에서 좀 화사한 기운

줄 수 있는 게 뭐 없을까 생각해서


총 열 컬러로 돼 있어요"



이런 아이디어로


깨달음의 희열을 드러내는 미소

완벽히 균형 잡힌 ‘반가’ 자세

입체적으로 표현된 옷 주름

율동감을 표현한 손끝까지!


본체인 금동반가사유상을

꼭 닮은 굿즈가 탄생한거라고👀



사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몇 해 전부터

굿즈를 잘 만들기로

소문이 자자했는데요



윤동주 시인이 쓴

‘별 헤는 밤’의 시어들을

별자리처럼 배치한

예쁜 유리컵부터



한 장, 한 장 360도 돌려가며

떼어 쓰는

고려청자 모양의 메모지



조선 시대 가례 날

재현한 의궤를

그대로 담아낸 우산까지!


인터넷에서 화제를 끌어 품절됐던

아이템도 아주 많고요!


이쯤 되면 디자이너분들의

최신 주력 상품이 궁금해집니다🤔





🦀: 핫한 굿즈들을 소개해주세요!


"옆에 계신 디자이너님도,

저도 착용하고 있는

이번에 가을, 겨울용으로

리뉴얼한 제품인데요"



일명

'신라의 미소' 마스크!



"경주에 소장하고 있는

유물 ‘신라의 미소’를 모티브로

하나의 자수도

많은 샘플링 과정을 거쳤어요"



이렇게 대표적인

유물을 활용한 굿즈는 물론,


새로운 전시가 열릴 때마다

그 컨셉에 맞춘 굿즈들

선보인다고 합니다



"평안 감사가 평안도에

새로 부임을 해서

환영 연회를 하는 화폭이 있어요


거기에 나오는 재밌는 인물들을 모티브로

술잔으로 만든 겁니다"



"술잔 안을 보시면

이렇게 세 가지

그래픽모티브가 있고


이 잔에 어울리는 장면을

이 안에도 다 프린팅을 해놨거든요"



"한국 전통적인 맛도 잘 살리면서

선물하기 좋게 만들어져서


받아 보시는 분들이

이 케이스가 정말 마음에 들고

잔과도 잘 어울린다고 하세요"



전통의 미에 고급스러움까지!

선물할 일 있으신 분들 

요기 요 술잔에

주목하셔요!👀



술잔 말고도 

우리 문화재를 닮은 책갈피,

에어판 케이스, 열쇠고리까지


정말 다양한 굿즈들의 행진!



"저희는 국립박물관 상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정말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면

다 국내에서 생산합니다


뭘 만들고 싶은데

국내에서 생산하는 공장이 없다 하면은

생산을 포기하기도 하거든요"



"국내에 좀 가뜩이나

영세하신 분들이 많거든요,

이런 기념품이나 이런 상품들

만드시는 공장들 보면...


그런 분들의 어려움을

좀 같이해나간다는 의미에서"


여기에 'all 국내 생산'이라니

정말 의미도 깊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렇게 격한 반응으로 좋아해 주셔서

저희도 되게 재밌고

뿌듯하기도 했어요


좋은 반응 보여주셔서 감사하고요


저희는 박물관 안에서

K-굿즈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우리가 전통문화를

좀 무겁고 엄숙하게만

대하고 있는 건 아닐까?'



'좀 더 편하고 자유롭게,

일상에서 활용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예쁘고 친숙한 굿즈로 재탄생시켜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앞으로도 열일해주세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