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하니 배달이나 하지" 학원 직원 20분 막말 세례

조회수 2021. 2. 8.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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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노동자 향한 막말 논란' 녹취 파일 공개

'공부도 못하고

할 줄 아는 일도 없어

배달을 한다'


???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걸까요?


지난 1일, 한 배달 대행업체

모 학원커피를 배달했습니다

그런데

주문자인 학원 직원 A 씨

배달 주소를 잘못 적는 바람에

엉뚱한 곳으로 배달이 가게 됐는데요

잘못 적힌 주소에 헛걸음한 

배달 기사가 추가 수수료를 요청하자


주문자는 바쁘다며

배달 기사를 밖에 10분간 세워두었고


결국 계속된 기다림에

배달 기사는 결제를 재촉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배달 대행업체 사장

주문자로부터 전화를 받게 됩니다

배달 업체 사장의 상황 설명에도

화를 이어가는 주문자

계속되는 폭언

사장님은 한마디 하기로 합니다

그러나, 

주문자는 멈추지 않고

차별적 언행을 이어가는데요

급기야는 가족을 운운하며

막말을 내뱉기도 하고,

본인을 과시하며

뻔뻔한 '갑질의 전형'을

보여주는 주문자

해당 사건의

음성파일이 공개되고

비난이 빗발치자


학원 측은

"해당 직원은

강사가 아닌 셔틀 도우미이며

당일 퇴사했다"

고 밝혔습니다

"저희도 똑같은 사람입니다

사람 위에 사람 있다

생각 마시고

가해자와 학원에도 비난을 멈춰주세요"


- 라이더 유니온 기자간담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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