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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강남? '불법 촬영' 위험이 가장 높은 지하철역은 바로..

조회수 2020. 11. 25. 15: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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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위험도를 지도로 확인하세요
지난 8월,
경찰청은 '생활안전지도' 사이트에
지하철 디지털 성범죄(불법 촬영) 위험도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이 지도에서는

수도권 지하철 730개 역의

불법 촬영 위험도를

시간대별, 요일별로 볼 수 있는데요.


합정, 왕십리, 강남, 교대, 고터
우리가 많이 이용하는 역들도
확인할 수 있죠.

이 지도, 왜 나오게 된 걸까요?

"(이 시스템은)19년도에 개발돼서

내부 수사 순찰에 활용되고 있던

지표입니다."


- 경찰청 관계자


"아무래도 간단하게

5등급 위험도 형태로 보이니까

대국민에 공개하면

(국민이) 지나다니면서도 확인할 수 있고..."


- 경찰청 관계자


이 지도는

KT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경찰청의 범죄분석관이

함께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각 역의 위험등급을

양호, 주의, 의심, 위험, 고위험의 

5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 등급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KT에서 받은 유동인구나 
지하철 주변의 배후자랑
범죄 발생 건수를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서
역마다 맞게 등급을 나눠준 겁니다." 

- 경찰청 관계자

위험 등급에는

범죄 발생 건수뿐 아니라

유동인구, 환승역, 주변 지역 등의

특성도 반영됩니다.


불법 촬영 범죄는

빠르게 유포되고

피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예방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 방법이 제안되고 있는데요.

불법 카메라 간이 탐지 카드를

배포하거나

전문 장비를 갖춘 점검팀을 꾸려

수시로 단속하는 등

여러 방법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처벌 강화와 함께

이 지도나 다른 예방법도 잘 활용돼

불법 촬영 범죄가 근절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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