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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출연한 영화 ‘서복’이 극장과 티빙에 동시에 공개됐는데요.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과 동행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연배우 공유는 최근 군 입대한 박보검을 대신이 제작보고회, 홍보 등 스케줄을 홀로 소화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서복’ 홍보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공유는 박보검을 언급해 보는 이를 폭소케 한 바 있습니다. 당시 공유는 “박보검과 같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영화 찍을 때 늘 ‘개봉할 때 보검이 때문에 편하겠다’라고 말했다. 행복한 생각들을 많이 했는데 바람처럼 사라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진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박보검은 인사 영상으로 참여했는데요. 박보검은 “현장에서 옆에서 보고 배울 수 있었던 공유 선배님.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을 전했습니다.

공유는 “군대에서 이 제작보고회 영상을 보지 못하겠지만, 고생하고 있을 것이다. 영상을 보니까 괜히 마음이 짠하고, 그때 같이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가장 뜨거운 젊은 날에 박보검 씨가 여기 안 계신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렇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간 것 아닌가”라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해군 군악대에 입대한 박보검은 내년 4월 말 제대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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