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로 데뷔한 톱배우 근황
배우 하지원이 최근 화가로 데뷔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 4F 아틀리에’에서 지난달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열리는 ‘우행(牛行)_Amulet 展’을 통해 화가로 데뷔한 것이다.
하지원은 이번 단체전에 추상화 ‘슈퍼 카우’(Super Cow) 연작 3점을 출품했다. 선명하고 생생한 색감과 투박한 선으로 소를 표현한 이 작품은 벌써 1점이 판매됐다고 알려졌다.
벌써 판매된 것으로 알려진 하지원의 그림
하지원은 전시 영상을 통해 “빨리 세상이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았다”라고 작품을 그린 동기를 말했다.
그녀는 5년 전부터 그림을 그려왔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꾸준히 그녀의 작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 인터뷰 영상에서는 “혼자 그림을 그린 지 꽤 됐지만, 외부에 소개한다는 게 긴장도 많이 되고 책임감도 느껴졌다. 결정하는데 쉽지 않았다”며 “작년부터 올해 현재까지도 코로나 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나. 그런 분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드릴 수 있겠다 싶어 용기를 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드라나마 영화를 작업할 때는 누군가가 되어서 표현을 하지만, 캔버스에서는 진짜 제가 이야기를 한다”라고 그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시기획사 레이 빌리지 관계자는 그녀의 작품을 “전문가가 보기에 그림의 색감과 터치감이 좋았다”라고 평했다.
이번 단체전은 소의 해 신축년을 맞아 사자성어 ‘호시우행(虎視牛行)’에서 착안해 소 그림만을 모은 기획전시다. 호랑이처럼 노려보면서 소처럼 걸으라는 뜻의 호시우행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꿰뚫어 보면서 신중하게 행동하라는 의미다.
이번 ‘우행’ 전시회에는 하지원 외에도 가수 출신 DJ 구준엽과 배우 하정우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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