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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간 은지원 짝사랑 중이라고 밝힌 산다라박

조회수 2021. 3. 10. 14: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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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 출신 가수 산다라 박은 지난 9일 한 예능에 출연해 24년간 은지원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는데요.


"97년도 필리핀에 있을 때부터 팬이었다."며 사심을 표현한 그녀는 "실제로 만나보고 더 좋아져서 사심을 담아 게임기 선물도 해드렸는데 딱히 이렇다 할 커뮤니케이션이 없었다"며 아쉬워했습니다.


이에 대해 은지원은 "고마운데 좀 조심스럽다. 잘 모르니까 실수하고 싶지 않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런데도 산다라 박은 "실수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산다라 박은 지난 2월 출연했던 방송에서 최근 몸무게가 7~8kg 증가했다고 알린 바 있는데요. 갑자기 늘어난 체중과 부어 보이는 목 때문에 그녀는 건강 이상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갑상선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닌지 걱정하는 팬을 위해 그녀는 SNS에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검진을 받은 사실과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점을 알리며 안심시키기도 했는데요.


또한 그녀는 SNS에 비니를 쓰고 검은색 목티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난~ 사이버룩이야!!! 여유롭던 일상이 그립지만 바쁜 것에 감사하며"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안경이 잘 어울린다.", "미래에서 온 거 아닌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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