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숱 풍성한 이 배우가 매일 대머리가 된 이유
조회수 2021. 3. 12. 16:30 수정
아름다운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아나 디 아르마스'의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가 해외 매체' byrdie'와의 인터뷰에서 새 영화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넷플릭스로 공개될 영화 '블론드'에서 전설의 여배우 마릴린 먼로를 연기한 아나 디 아르마스는 쿠바 출신이다. 완벽한 마릴린 먼로의 목소리와 말투를 구사하기 위해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이 모든 것을 표현해야 하는 그녀는 9개월의 혹독한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았다.
마릴린 먼로
'더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보이스 트래이닝을 떠올리며 "고문과도 같았다, 무척 진이 빠지는 일이었고,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번 'byrdie'와의 인터뷰에서는 마릴린 먼로의 상징인 밝은 금발을 표현하기 위해 그녀가 감수했던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혀 매력적인 일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저는 매일 대머리가 돼야 했어요. 금발 가발이 정말 밝은 색이어서, 가발 아래로 어떤 어두운 색이라도 비치면 안 됐거든요. 그래서 매일 대머리 가발을 쓰고 그 위에 금발 가발을 썼지요."
영화 '블론드'에서 마릴린 먼로로 변신한 아나 디 아르마스
"분장만 매일 3시간 30분이 걸렸어요."
처음 대머리 가발을 봤을 때 그녀는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그때를 회상하며 "아마도 두려웠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마릴린 먼로로 변신하기 위해 분장중인 아나 디 아르마스
하지만 그녀는 단순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낸 마릴린 먼로를 연기할 수 있었던 기회가 '선물'과도 같았다며 매우 자랑스러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최근 국제적인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영화 '블론드'는 올해 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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