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서진 찐 남편 등장에 주단태 현실 반응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을 위해 펜트하우스2에 깜짝 출연한 가운데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는 시즌2를 시작하자마자 야외 약혼식을 하며 빌런 커플의 화려한 면모를 보여주며 이목을 모았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시, 천서진은 목에 이상을 느끼며 공연 연습 중 음이탈 하는 실수를 하고 말았고 이를 본 기자 이상우가 “데뷔 20주년 공연이라 많이 긴장하신 모양이다. 음이탈로 나시고?”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천서진의 심기를 건드렸다.
SBS유튜브 채널에서는 김소연, 엄기준, 윤종훈이 촬영장을 찾아온 배우 이상우와 대면한 어색한 상황을 영상으로 캐치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소연은 “제 남편이에요”라며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이상우를 인사시켰고 윤종훈과 엄기준은 “되게 작아진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엄기준은 남편 이상우가 아닌 자신 쪽으로 오는 김소연에게 “저리로 가라”고 얘기해 코믹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앞서 이상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펜트하우스2 촬영장 속 대형 천서진 사진 액자 앞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며 “펜트하우스2 천서진, 김소연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상우는 이어 천서진이 하윤철과 밀회하는 장면을 몰래 사진으로 담아 하윤철에게 건네 돈을 받는 모습으로 또 다시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각양각색의 까메오 등장으로 매 회 화제를 몰고 다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첫 회 20% 시청률을 육박하는 기록으로 방송가를 또 한번 놀라게 했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