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강제로 인성 폭로된 두 사람

조회수 2021. 2. 24.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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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에 이어 연예계의 ‘학폭’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두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배우 한지민이다.


한지민과 중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한지민에 대해 “학창 시절에도 그냥 바른 모범생의 전형이었다. 얼굴 때문에 시기하던 노는 여자애들이 루머 만들려고 노력하고, 중학교 때 반 대항 소프트볼 하는데 (한지민이) 공 잘못 맞아서 눈가 살짝 찢어져 피나는데 그거 보고 손뼉 친 양아치 여자애들이 있었다. 왜냐면 (한지민이) 너무 인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부도 항상 반에서 5등 안에 들었고 글짓기도 잘하고 그림조차 잘 그린다. 고등학교 때도 공부 항상 상위권으로 해서 선생님들이 다 예뻐했다. 반에 정신지체 앓던 애가 있었는데 잘 씻지도 않고 막 혼자서 중얼중얼 하던 애가 있었다. 애들이 싫어하고 피하고 나도 피해 다니고 그랬는데 걔한테 웃으면서 인사하는 애는 한지민 밖에 없었다. 십 오 년 전인데 아직도 기억난다”고 밝히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한편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유노윤호의 선행을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나는 내성적이고 성격 탓에 친구들이 모진 장난을 하거나 심지어 때려도 말 한마디 못하고 화도 못 내는,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 같은 중학교 시절을 보냈다. 같은 반 친구가 팔에 칼로 상처를 낸 적도 있었다. 나 자신이 너무 바보같아서 펑펑 울고 자퇴까지 생각했다. 폭력을 당한 것보다 괴로웠다”라고 회상했다.

“같은 반이 아니어서 친하지 않았던 저에게 유노윤호는 학교 축제 때마다 춤 공연도 하고 인기 많은 우상 같은 친구였다. 어느 날 지나가다가 상처 난 제 팔을 보고 ‘그 자식이 그랬냐. 혼내줄까’라는 뉘앙스로 한 마디 해줬다. 쑥스럽기도 해서 ‘괜찮다’ 하고 지나갔지만 그 한마디가 속마음으로는 엄청난 큰 힘이 됐다.”라며 유노윤호와의 일화를 소개한 작성자는 “이 글을 쓴 이유는 학교 폭력은 무엇보다 주위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유노윤호에게 그 당시 하지 못했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라며 글로써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 한지민과 가수 유노윤호는 평소에도 미담 제조기로 불리며 많은 선행에 앞장서 귀감이 되는 연예인들이다. 연일 터지는 학폭 논란 속에 두 사람의 빛나는 인성이 대중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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