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본 적 없던 새로운 배우"라 칭찬한 여배우
이달 20일 첫방송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배우 전여빈이 코믹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송중기)’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방영 2회 만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빈센조’는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을 비롯해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이항나, 최덕문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볼거리와 재미를 안겨줬다.
배우 전여빈은 문소리 배우가 감독한 ‘여배우는 오늘도’로 영화계로부터 눈도장을 찍은 후 재작년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다큐멘터리 감독 ‘은정’역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빈센조’에서는 대한민국 최고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역할을 맡아 발랄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송중기는 “전여빈 배우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연기를 하는 흥미로운 배우다. 같은 배우로서 부럽고 자극이 되는 파트너다. 현장에서 전여빈 배우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크다”라며 전여빈과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여빈도 “송중기 선배님은 빈센조와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단번에 믿고 연기할 수 있었다. 다른 점이 많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물들어가며 빛나는 케미를 보여줄 것이다”라며 송중기와 함께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방영 첫 주차에 서로에 대한 호기심과 묘한 긴장감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송중기, 전여빈의 신선한 케미가 기대되는 드라마 ‘빈센조’는 토, 일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