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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때문에 사투리 연습하다 조선족으로 오해받았다는 여배우

조회수 2021. 1. 23. 12: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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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릉' 촬영하다 생긴 에피소드 공개한 배우 한선화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아이돌 출신 배우 한선화는 작년 8월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극 중 지창욱의 여자친구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2013년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뎠던 그녀는 드라마 <신의선물>, <연애 말고 결혼>, <데릴남편 오작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한선화 인스타그램
출처: 한선화 인스타그램

한선화는 2021년 4월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해 김현주의 젊은 시절을 연기할 예정인데요. 


또한 그녀는 배우 유오성, 장혁, 오대환과 함께 영화 <강릉>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선화의 스크린 데뷔작이 될 영화 <강릉>은 지역 최대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울 조폭과 강릉 조폭 사이의 암투 속에 펼쳐지는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담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출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특히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영화 촬영 현장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예능에서 한선화는 강원도 사투리를 배우던 중 일어난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출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그녀는 "사투리를 배우러 시장도 가고 네일샵도 갔었는데, 네일샵에서 계속 말을 붙였다. 그런데 그분이 혹시 어디 사람이냐고 묻길래 서울 사람이라고 했더니 조선족인 줄 알았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선화는 지난달 27일 본인의 SNS에 "나의 하반기 중 영화 강릉의 보람이. 보람아 행복해, 그 원피스처럼 2020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영화 촬영 중임을 밝힌 사진에서 한선화는 상대 배우의 팔짱을 끼고 밝은 미소를 보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청청패션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 추억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한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포즈를 취한 한선화는 청색 원피스와 청바지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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