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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출신 그녀가 첫 할리우드 진출작에서 부른 엔딩곡

조회수 2021. 1. 14. 00: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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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에서 직접 노래 부른 한예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무용과 학사 출신 배우 한예리가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영화 중 하나인 <미나리>에서 열연하며 할리우드 진출을 알렸다. 무용을 전공한 탓에 유독 영화와 드라마에서 독보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던 배우 한예리가 이번에는 노래를 불러 화제다. 

춤뿐만 아니라 노래까지 소질 있었는지 몰랐다는 네티즌의 열띤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가 크다. 한예리는 한국어로 <미나리> 엔딩곡을 직접 불렀으며 엔딩크레딧에도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출처: Voguekorea 6월호 B컷 Photo by 김선혜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활약했던 음악적 센스와 매력적인 목소리를 살려, 노래도 수준급 실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한다. 

출처: 한예리 인스타그램

올해  한예리는 tvN 새 드라마 [어느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특별출연할 예정으로 어느 때보다 바쁜 날들을 보내게 되었다.

출처: <미나리> 포스터

영화 <미나리>는 낯선 미국 남부의 메마른 땅에 희망의 씨앗을 싹트게 하기 위해 온 힘을 쏟는 어느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예리는 영화에서 모니카 역을 맡았다. 해외에서 먼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바 있던 <미나리>는 작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미국에 뿌리내린 한국 이민 가정의 단상을 다룰 예정. 이민 가정 출신인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국내 개봉하지 않은 영화지만 이미 수상 내역까지 화려하다. 

제46회 LA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제36회 선댄스영화제 미국 드라마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을 동시에 받으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확인했다. 지금도 계속해서 수상경력을 갱신하고 있다. 

<미나리>는 곧 있을 2021년 아카데미 영화제에서도 다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지 않을까 관심을 받고 있다. <미나리>의 배급사는 <유전>, <문라이트>, <레이디 버드>를 배급한 'A24'이며 제작사는 배우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플랜B 엔터테인먼트' 이기 때문. 

출처: 한예리 인스타그램

<기생충>이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계급에 관해 말했다면,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 내의 한국인 가족이 겪을 차별과 고난, 비애를 다루고 있다. 두 영화가 가진 공통점이 올해도 미국에서 통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출처: <미나리> 스틸

영화가 끝나고 대부분 불이 켜지고 직원이 등장하는 통에 부랴부랴 자리를 뜨기 바쁘다. 하지만 <미나리>를 본 후에는 자리를 끝까지 지킬 이유가 생겼다. 영화의 감동과 여운을 한예리의 목소리로 더해주길 바란다. 한편, <미나리>는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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