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여자 아이돌들의 이상형이라는 42세 남자배우
대한민국 대표 장신 미남 배우로 손꼽히는 공유는 1979년생으로 2000년 엠넷 VJ 공채로 선발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는데요. 2001년 드라마 <학교4> 로 연기자로 정식 데뷔한 그는 당시 극 중에서 막대 사탕을 물고 다녀 '캔디 보이'라는 별명으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습니다.
공유는 이후에도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지만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는데요. 그렇게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최한결’ 역할을 맡아 신드롬 적 인기를 얻으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공유는 “네가 남자든 외계인이든 상관 안 해. 갈 데까지, 한번 가보자.” 등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는 달달한 명대사와 명장면을 선사하며 만인의 연인으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은 방영 당시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종영 후 13년이 넘은 지금도 ‘여름 하면 떠오르는 로맨스 드라마’로 손꼽히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16년 공유는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쓸쓸하고 찬란한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아 또 한 번 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는데요.
이 두 작품을 통해 공유는 “마치 진짜 연애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배우”라는 평을 들으며 멜로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게 됩니다.
또한 공유는 많은 아이돌 가수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며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레드벨렛 슬기, 웬디뿐만 아니라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 리사도 공유를 이상형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리사는 공유에 대한 팬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사인을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공유는 인터뷰에서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다. 블랙핑크 리사도 이상형으로 꼽았다”는 질문에 “기사로 봤다. 사인 한 장을 부탁하셔서 보내드렸다. 제가 직접은 아니고 통해 통해서”라고 대답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공유는 “BTS도 그렇지만 블랙핑크도 여성 아이돌로 전 세계 팬덤이 있고 대단한 일을 하고 있지 않으냐.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보내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공유는 한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고양이과 성향의 사람을 좋아한다”고 답하며 상대방에게 의지하는 여성보다는 본인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능동적인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