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벤져스 할머니의 믿지 못할 반전 과거

조회수 2020. 12. 23. 11: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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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헤밍턴'의 어머니 '잰 러스'가 발굴한 할리우드 스타

호주 출신 방송인이자 외국인 코미디언 1호 샘 해밍턴의 어머니의 놀라운 이력이 다시금 공개되어 화제다.

손주들에게 일명 '나나로 불리는 '잰 러스(Jan Russ)'여사는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할머니기도 하다. 

2013년 샘 해밍턴은 [무릎팍 도사]에 "주의 사람들이 우리 어머니가 미국에서 활동했으면 스티븐 스필버그, 제리 브룩하이머 정도였을 것"이라며 어머니를 소개했다.

출처: 잰 러스 인스타그램

잰 러스는 종종 한국에 들렀다. 아들 샘을 보러 [개그콘서트] 방청객으로 나온 적이 있다. 2014년에는 tvN [고래전쟁]에 며느리 정유미 씨와 나와 삼자대면 요리 배틀쇼를 벌인 적이 있다. 2019년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와 가족사진과 영정사진을 찍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샘 해밍턴의 어머니, 윌리엄과 벤틀리의 할머니로 알려진 인물이지만 호주에서는 유명인이다. 그녀의 과거 이력을 들으면 입이 떡하니 벌어진다. 하나씩 파헤쳐 보자.

호주의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그녀는 스타 제조기로 통한다. 결혼 전 뮤지컬뿐 아니라 연극, TV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한 연기자였다. 그러나 방송계에 입문하며 멜버른에서 FD와 캐스팅 디렉터로 활동했다. 현재는 외주 제작사의 PD로 일하고 있다. 

잰 러스는 과거 호주 유명 드라마이자 장수 드라마 [이웃들]의 캐스팅 디렉터와 PD를 20년 동안 맡았다. [이웃들] 은 1985년부터 방영되고 있는 20분가량의 일일 가족 드라마다. 

잰 러스는 1985년부터 2009년까지 오랜 기간 일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전원일기] 같은 드라마라 투어가 생길 정도로 인기 작품이다. 이 작품에 얼굴을 비친 무명 시절 호주 출신 스타가 20여 명이라 할 정도로 호주 출신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불린다.

때문에 업계에서 알아주는 방송계의 대모로 통한다. 그녀가 지금까지 발굴한 호주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들을 소개한다.

출처: <메멘토>스틸
출처: 마고로비 SNS

'휴 잭맨', 케니 라킨 역의 '러셀 크로우', 마이크 영 역의 '가이 피어스' 등이 있고, 가수 '카일리 미노그'와 도마 프리덤 역을 맡았던 '마고 로비', 제이미 케인 역의 '크리스 햄스워스', 조쉬 테일러 역의 '리암 햄스워스'도 있다. 

2015년 <워터 디바이너>로 내한했던 당시 러셀 크로우는 샘 해밍턴과의 인터뷰에서 샘의 어머니와의 인연을 밝혔다. 당시 무명 배우를 인기 드라마에 출연시켜 준 것에 고마워하며 친근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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