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본문

배우 김지원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중학교 3학년 때 연예기획사에 들어가 가수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2007년 중학교 3학년 당시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된 그녀는 보컬뿐만 아니라 연기 트레이닝도 받으며 가수 겸 연기자로의 데뷔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지원은 연습생 시절 '제시카K'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같은 소속사였던 가수 윤하와 함께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백보컬을 맡기도 했는데요.

2010년 빅뱅과 함께 휴대폰 광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김지원은 같은 해 한 음료수 광고에 출연하면서 '오란씨걸'이란 별명과 함께 대중들의 관심을 받으며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2011년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드라마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마이웨이> 등 여러 작품에서 주목을 받으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갖춘 대세 여배우로 자리 잡게 됩니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콜>에서 주인공 ‘서연’ 역을 맡아 열연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는 배우 박신혜는 어린 시절 이승환이 운영하던 기획사 ‘드림팩토리 ’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한적이 있는데요.

이승환의 팬이었던 교회 선생님이 이승환의 소속사에서 주최한 뮤직비디오 오디션에 박신혜의 사진을 보냈고, 박신혜는 이승환의 발라드곡 '꽃'의 뮤직비디오에서 주연을 맡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그녀는 가수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결국 그녀는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방향을 선회,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시작으로 <혼자가 아니야>, <서울 1945> 등 여러 작품에서 아역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그 후 2009년에 출연한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일본 및 중화권에서 대히트를 치면서 박신혜는 한류스타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또한 드라마 <상속자들>,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09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으로 연기자로 데뷔해 아름다운 외모와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유인나는 11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이력이 있는데요. 1998년 17살의 나이에 가수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유인나는 소속사가 4번이나 바뀌는 등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한 예능 프로에서 "항상 소속사 내부 오디션이 있었고 며칠 후에는 결과가 나와 떨어지는 연습생들도 있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그녀는 "함께 연습생으로 지냈던 친구들을 떠나보내며 너무 힘들었고 좌절도 했지만, 기적처럼 기회가 주어졌고 오랜 연습생 시절을 버틸 수 있었다." 며 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그녀는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데뷔, 드라마 <시크릿가든>, <별에서 온 그대>, <도깨비> 등 많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