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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얼간이>를 봤다면 주목!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인도 영화 추천 5

조회수 2020. 12. 25. 15: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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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_추천
알 이즈 웰! 빠지면 흥미로운 인도영화

<세 얼간이>로 인도 영화 붐이 한창이었을 때가 있었다. 이후 <세 얼간이>에 나왔던 춤과 노래는 인도영화에서 빠지면 어색한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춤과 노래로 가득한 인도 영화. 넷플릭스와 왓챠플레이에서 뭘 볼 수 있을까?

당갈

아버지의 반대로 금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한 마하비르 싱 포갓(아미르 칸). 아들을 통해 자신이 이루지 못한 금메달의 꿈을 이루려 하지만 딸만 태어난다. 결국, 그는 딸을 레슬링 선수로 키우기로 마음먹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당갈>은 아버지의 억압을 이기지 못하고 레슬링 선수가 된 기타(파티마 사나 셰이크)와 바비타(산야 말호트라)의 이야기다. <세얼간이>의 아미르 칸이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영화에 나오기에 다소 당황할 수 있으나, 춤과 노래로 무장하지 않고, 은연중에 ‘당갈’이라는 소리가 귓가를 맴돈다. 현재 <당갈>은 넷플릭스에서 감상 가능하다.

바후발리

2부작으로 구성이 된 <바후발리>는 마히시마티 왕국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폭포 아래로 기적처럼 떠밀려온 아이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왕위를 되찾는 이야기를 그린 <바후발리>. 1편 <바후발리: 더 비기닝>에서는 폭포 위로 올라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과정을 다뤘고, 2편 <바후발리: 더 컨클루전>은 왕위를 되찾는 이야기를 다뤘다. 과거 아버지 ‘바후발리’의 이야기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발리우드 영화의 매력을 볼 수 있는 장면들이 다수 등장한다. <바후발리> 1편은 왓챠플레이에서 감상 가능하고, <바후발리> 2편은 넷플릭스에서 감상 가능하다.

천재들만 간다는 명문대 ICE. 성적과 취업만 강요하는 학교에 반기를 든 존재가 나타났다! 아버지가 정해준 꿈인 공학자를 위해 공부하는 파르한(마드하반), 가난한 집을 위해 대기업에 취업해야 하는 라주(셔먼 조쉬) 그리고 괴짜 란초(아미르 칸). 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 얼간이>는 흥겨운 노래로 가득한 것은 물론, 란초의 이야기가 귀에 잘 들어오는 매력을 가진 영화다. 알이즈웰(Aal izz well)로 유명한 <세 얼간이>, 현재 왓챠플레이에서 감상 가능하다. 

나는 파리다

이웃집에 사는 빈두(사만다 루스 프라브후)와 사랑에 빠진 나니(나니). 그리고 그를 질투하여 죽이는 수딥(수딥). 나니는 파리로 환생하여 자신이 사랑한 빈두를 보호하려 한다! 파리로 환생하는 것도 독특한데, 파리가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더욱 독특한 영화 <나는 파리다>. 파리가 사람에게 복수를 하는 방법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수딥이 계속해서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저절로 날 수 밖에 없다. <나는 파리다>는 왓챠플레이에서 감상 가능하다.

록키 핸섬

“금이빨 빼고 모로지 씹어먹어줄게” 영화 <아저씨>(2010)가 인도에서 리메이크 되었다. <아저씨>를 리메이크한 <록키 핸섬>은 원작 <아저씨>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간다. 그러나 더욱 액션이 강렬하고 잔인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다. <록키 핸섬>도 발리우드 하면 떠오르는 음악과 춤을 최대한 배제하고 액션에 충실한 것을 볼 수 있다. <아저씨>의 액션이 아쉬웠다면 <록키 핸섬>으로 즐겨보자. <록키 핸섬>은 넷플릭스에서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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